ACROFAN

라온시큐어 ‘원가드’, 군 휴대전화 보안시장 공략 강화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4일 17시 3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라온시큐어(대표이사 이순형)는 최근 국방부가 병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일과시간 이후 군 사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할 계획을 밝히며 군 기밀 유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특정 보안구역 내에서 휴대전화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스마트보안 플랫폼인 ‘원가드’를 통해 군 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4월부터 직할 부대 네 곳에서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시범적으로 허용해왔으며 오는 8월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일부 부대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전면 허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국방부가 2014년 실시한 계급별 보안위반 사례 조사에서 보안위반 대상 89%가 사병이었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군 기밀 유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특정구역 내에서 카메라, 통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휴대전화 일부 기능을 관리자가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도입이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모바일 단말관리(MDM) 및 백신, 출입통제 등 모바일 필수 보안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원가드(OneGuard)’를 출시한 바 있다. ‘원가드’를 활용하면 군부대 특정 구역 내에서 사진촬영 및 네트워크 연결 등의 휴대전화 기능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일과시간, 취침시간, 휴가 및 전역 등 다양한 병영 시나리오에 따라 관리가 가능하다.

가령 사병 휴대전화에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인MDM(Mobile Device Management) 설치를 통해 영내에서는 카메라 및 녹음 기능 등을 차단하고 일과 시간 이후에는 통화 기능 및 인터넷 접속을 허용할 수 있다. 휴가나 전역 시에는 위병소에 설치된 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인 비콘에 휴대전화 접촉만으로 간단히 보안 정책이 해제되어 영외에서 자유로운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라온시큐어는 ‘원가드’가 각 부대별로 간편하게 Agent(앱) 설치만으로 휴대전화 통제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에 따른 리소스 절감 효과가 있어 정보보안 운용인력이 한정된 군부대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