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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테일즈런너’ 시즌2 업데이트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5일 08시 1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6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라온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PC용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시즌2 업데이트를 앞두고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발사인 라온 엔터테인먼트의 박한수 PD, 이재준 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온 엔터테인먼트의 박한수 PD는 “‘테일즈런너’의 시즌 2를 통해 한층 발전된 게임성을 선보이면서도 시즌 1과 마찬가지로 10대의 유저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길 건전하고 밝은 게임으로 인식되도록 개발진 모두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며 시즌 2를 시작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다른 게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테일즈런너’ 시즌2 업데이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박한수 PD는 “한층 발전된 게임성을 선보이면서도 건전하고 밝은 게임은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가 이어져 온 ‘테일즈런너’는 두 발로 달리는 레이싱 게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관심을 모았으며, 메인 스토리에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식의 ‘카오스’ 이벤트로 라이트 게임에서 미들 코어 게임으로 거듭나며 인기 얻어 커뮤니티가 활성화 됐다. 또한 2012년부터는 PvP 콘텐츠나 레이드와 같이 보다 다양한 재미를 주고자 노력했으며, 2016년부터는 메인 콘텐츠인 달리기 외에도 다양한 요소를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13년에 걸쳐 게임의 발전이 꾸준히 이어져온 ‘테일즈런너’는 2018년 6월을 기점으로 시즌 2라는 이름 아래 보다 향상된 재미를 유저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변신을 꾀한다.

먼저 이번 시즌 2 업데이트의 가장 큰 목표는 크게 3가지로, 유저의 연령대가 올라간 만큼 10대 중후반 유저들이 즐겨도 유치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게임을 선보이고, 동시에 유저 중 60%에 달하는 여성 유저들의 선호에 맞는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하는 ‘유저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와 스토리’, 유저들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하고 밸런스 개선 관련 전용 페이지를 마련하는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노후화된 제작 툴을 개선해 다양한 형태의 맵을 제작할 수 있게 하고, 동시에 맵 제작 속도나 레벨 테스트에 용이하도록 발전시키는 '맵 제작 툴 업그레이드를 위한 생산성 및 테스트 환경 개선' 등이 있다.

 
▲ 시즌 2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친화적이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 6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즌 2 업데이트는 먼저 6~9월의 챕터 1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 2라는 큰 변화의 방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단계로 6월에는 사전 업데이트로서 ‘헤어 및 의상 꾸미기샵’과 ‘팜 크래프트’가 공개된다.

‘헤어 및 의상 꾸미기 샵’은 캐릭터의 헤어 파츠와 의상을 유저 취향대로 염색할 수 있도록 해주며 최대 16,777,216개의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다. 꾸미기 샵은 추후 다양한 파츠까지 염색할 수 있도록 해 유저의 마음에 맞는 코디를 자유자재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팜 크래프트’는 유저 참여율이 높은 유저 창작 콘텐츠를 보다 확대하기 위한 요소로, 유저의 팜에 블록을 쌓아 자신만의 개성을 자랑할 수 있다. 이 블록을 이용해 중세 성이나 숲 속 마을 등 다양한 콘셉트의 건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건물 내부 지형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 헤어 파츠와 의상을 유저 취향대로 염색할 수 있게 된다.

 
▲ 유저의 팜에 블록을 쌓아 자신만의 개성을 자랑할 수 있다.

이어 7월과 8월은 메인 업데이트 기간으로 8주에 걸쳐 매주 다양한 요소를 선보인다.

‘카오스 제로’는 ‘테일즈런너’의 메인 스토리 라인인 ‘카오스’의 외전 스토리로 동화나라의 탄생에 얽힌 최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대규모 참여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천사와 악마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플레이 결과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함께 선보여지는 ‘카오스 기사단’은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기사단 유닛을 다양하게 구성해 전투를 펼치는 카드형 배틀 콘텐츠다. 각 기사단 유닛은 저마다의 특성이 존재해 유닛의 상성 및 특성을 고려한 덱 구성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신규 모드인 ‘카오스 점령전’은 달리기에 RPG 방식의 스킬 전투가 결합된 PvP 콘텐츠다. 유저들은 진영별로 대결을 진행하며 제한된 시간 내에 보다 많은 거점을 점령하는 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엑스퍼트 러닝’은 테일즈런너 달리기 맵과 액션의 진화의 첫 결과물로 시즌 1에서 평지를 달리는 방식의 2차원 맵이 운영된 것과 달리, 시즌 2에서는 상하좌우 전체를 활용하는 3차원의 맵들이 선보여진다. 유저들은 새로운 맵에서 곡률이 존재하는 휘어진 맵에서 달리거나 벽을 타고 로프를 던져 뛰어넘는 등 고차원의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기간 중에는 ‘초 스피드 튜브’와 ‘경계의 사탑’, 그리고 ‘익스트림 동화맵’의 형태로 ‘엑스퍼트 러닝’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 ‘카오스 제로’는 동화나라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대규모 참여 이벤트다.

 
▲ 상하좌우 전체를 활용하는 3차원의 맵들이 선보여진다.

‘챔피언십’은 ‘테일즈런너’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콘텐츠로 2018년의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다. 30인 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챔피언십’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한 유저들에게는 한정판 월계관과 희귀한 아이템이 부상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낚시 시스템’은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방치형 콘텐츠로, 달리기에 지친 유저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업데이트를 통해 공원에 낚시터와 낚시 용품 상인이 추가되며, 유저들은 낚시를 통해 휴식을 즐기며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신규 캐릭터도 메인 업데이트 기간에 선보여진다. 소개에 따르면 22번째 캐릭터로 등장할 신규 캐릭터는 올해 메인 스토리인 ‘카오스 제로’와 연관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업데이트로 ‘보물찾기’와 펫 전투인 ‘군단의 전장’ 등을 추가해 시즌 2 챕터 1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 ‘테일즈런너’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개최된다.

 
▲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낚시 시스템’도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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