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모가 6,500원 확정...희망가 상단초과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5일 17시 19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글로벌 NGS 첨단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민섭∙신상철 공동대표)는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6,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희망가 밴드 4,700~5,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SK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4%인 5,328,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855개 기관이 참여해 약 749.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 드린다"면서 "상장 이후 주식시장에서도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7,200,000주로,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6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사용되며, 회사는 특히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1,440,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18~19일 양일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이달 26일이다. 432,000주(6%)는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Eone Diagnomics Genome Center)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산전 진단 등 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대사증후군-유전자 융합서비스, 암·질병 예측 검사 등, 전생애주기를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한국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다이애그노믹스(Diagnomics Inc.)의 조인트벤처로 2013년 설립됐다.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고품질 서비스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여, 4차 산업 시대의 정밀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유전자 분석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