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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6월 2주간 베스트셀러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5일 15시 21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교보문고가 6월 2주간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SNS시대에 무수한 정보가 생산되고 빠른 속도로 공유 되고 있지만, 여전히 TV 전파의 파급력은 매우 막강하다. 서점가에 갑자기 인기를 얻는 도서들을 살펴보면, TV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도서 정보에 독자들의 발 빠른 반응이 눈에 띄었다.

문유석의 <미스 함무라비>는 드라마 방영으로 인해 판매가 급등했다. 전직 판사 출신의 저자가 쓴 소설이라는 이색 이력과 극본에도 참여하면서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전작인 <개인주의자 선언>도 동반 상승하여 종합 12위에 올랐다.

정경윤의 <김 비서가 왜 그럴까>도 웹소설이 먼저 인기를 얻은 후 웹툰으로도 대박이 나면서 드라마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드라마 방영과 함께 만화, 소설이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인이 읽은 책뿐만 아니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일반 출연자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방송 중에 추천한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은 급격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 44위에 진입했다. 

북미정상대담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마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의 전략과 처세에 대한 관심으로 <거래의 기술>이 35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38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경제경영 분야의 도서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는데 롭 무어의 <머니>가 66계단 상승한 종합 25위에 올랐고,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 3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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