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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월드컵 개막에 야식 특수 노린다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5일 15시 38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월드컵이 시작됐다. 이번 월드컵은 지난 대회와 달리 경기들이 야식 먹기 좋은 시간대에 몰려 있어 야식을 내세운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주목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조별 예선 3경기가 저녁 9시에서 12시 자정 사이에 모두 시작되기 때문에 외식 및 유통업체들은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새롭게 야식 메뉴를 출시하는 등 야식족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곱창고’는 직영점 및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집에서 가볍게 곱창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곱창고는 이번 월드컵 기간 야식으로 곱창을 주문하거나 매장에서 직접 테이크아웃하는 고객들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곱창고의 곱창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잡내가 없고 불맛을 더한 곱창맛에 특제 소스로 맛을 내 특히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버거킹’은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24시간 딜리버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시간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늦은 시간 대에 버거킹 메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거킹이 새롭게 선보인 24시간 딜리버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강남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BGF리테일 ‘CU’는 족발을 도시락에 담은 야식 ‘불족발도시락’을 출시해 야식 고객 잡기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인 도시락 제품은 야식 메뉴인 족발을 혼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으로 한 입 크기의 족발과 쌈까지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명란마요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올반명란군만두’를 출시했다.

푸짐한 왕교자 속에 명란, 돼지고기를 넣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만큼 축구를 보면서 먹는 맥주 안주 또는 야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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