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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보 플라스틱의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이구스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5일 17시 34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독일 쾰른에 위치한 이구스 GmbH는 2017년 매출이 17% 증가해 총 매출액 6억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이구스는 매출이 17% 증가하여 6억9000만 유로를 기록하는 동시에 제품 혁신, 배송 및 디지털화에 대해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구스는 이구스의 고객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18년에도 이러한 투자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구스는 2018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트리보 폴리머 제품이 잿빛의 특색없는 플라스틱 부품보다 더 수명이 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었다. 모션 플라스틱 제품군은 로봇을 만들 수 있는 로봇 조인트부터 3D 프린팅 기어, 모니터링 가능한 에너지체인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반도체 생산설비부터 전 세계의 항만에서 가동중인 1000대가 넘는 STS 컨테이너 크레인이나, 북극에서 운행하는 수륙양용 차량까지, 이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이구스 고성능 플라스틱의 넓은 적용 범위를 증명한다.

고객의 목적은 가동형 어플리케이션에 고성능 플라스틱을 적용함으로써 기술력 향상을 달성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이미 이러한 기술적 이점을 전 세계 20만 고객이 누리고 있다. 이 모션 플라스틱으로 이구스는 2017년에, 전년 대비 17% 상승한 6억9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 중 53%가 유럽, 30%가 아시아, 17%가 미주와 아프리카에서 달성되었다.

◇전 세계 물류에 대한 대규모 투자

전 세계 고객에게 신속한 현지 공급과 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이구스는 지난해 북미, 아시아 및 유럽의 글로벌 생산 및 보관 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미국에서는 공장 부지가 추가로 1500평 확장되었고, 일본, 폴란드, 인도에서는 공장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다. 중국의 상하이에서 이구스는 새로운 중국지사 사옥 건설 작업도 시작했다. 이 시설은 면적이 약 6655평에 달하며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벨기에, 덴마크, 에스토니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의 현지 영업 법인도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확장되었다. 더불어 쾰른의 본사 사업장에서도 이구스는 고객에게 플라스틱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작년에만 약 100개의 신규 사출 성형기를 추가하여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디지털화

IT 인프라에도 생산 못지 않은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투자액이 2014년 대비 4.5배 증가했다. 이구스의 목표는 모든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성 및 계산 가능하게 만들고, 주문 처리 및 생산부터 유지보수 및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이구스의 모든 운영 측면에 대한 디지털 지원을 통해 제품을 자동으로 제조하는 것이다. 이 디지털화는 현재 이구스에서 구체화 되고 있으며, 50년이 넘는 플라스틱 제조 경험과 더불어 약 800평의 업계 최대 규모인 사내 테스트 연구소의 데이터가 함께 제공된다.

이구스 GmbH의 CEO인 Frank Blasé는 “광범위한 연구 덕분에 우리는 사용자가 플레인 베어링, 직동 베어링, 기어 및 심지어 플라스틱 케이블과 같은 가동형 기계 요소에 대해 수명을 계산할 수 있게 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이구스의 온라인 툴 덕분에 엔지니어들은 필요한 이구스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개별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 수명을 믿을 수 있게 계산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온라인에서 가입이나 등록 절차없이 무료로 수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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