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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협력으로 오는 2019년부터 인천-미니애폴리스 직항노선 취항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5일 17시 35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인천-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허브공항을 오가는 직항노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조인트벤처로 미주 신규 노선이 추가되어 델타항공 승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미국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미국에 거주하는 델타항공 승객들은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80여개 도시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올해 초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에드 배스티안 (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는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추가적으로 미국 직항노선을 운항함에 따라 델타의 장기 비전은 더욱 넓어지고 글로벌해졌다”고 말하며,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미네소타 주 및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지역사회에 국제적 사업이 더욱 번창하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델타의 모든 임직원과 고객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취항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첫번째 직항편을 델타항공에서 취항하여 매우 기쁘다” 고, 메트로폴리탄 공항 위원회의 브라이언 라익스(Brian Ryks) 최고경영자가 말했다. “이번 직항 취항으로 인하여 많은 미주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러 아시아 도시를 여행할 수 있으며, 또한 이번 직항편 취항이 급부상하는 아시아 시장의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좋은 비지니스 결과를 만들어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델타항공은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보잉 777기종을 신규 단장한 바 있다. 새로 선보이는 보잉 777 기종에는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 28석,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48석, 일반석 220석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은 38인치까지 넓어진 좌석 간격과 13.3인치 스크린으로 델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모든 좌석마다 USB 포트 및 110V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고 기내에서 일부 무료WiFi 서비스와 LED 조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델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모든 항공편에서 2년 연속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된 권우중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한식 메뉴를 미국행 항공편의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미니애폴리스 신규 노선의 자세한 운항시기와 일정은 추후 공지예정이다.

조인트벤처 사업을 통해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27편의 항공편을 함께 운항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초 정부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조인트벤처 사업 승인을 얻음으로써, 미국과 아시아를 여행하는 수많은 승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해진 연결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조인트벤처를 통해 더 다양해진 비행노선과, 마일리지 공동적립 프로그램, 월드클래스의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풍성해진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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