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르쉐의 시작점이기도 했던 포르쉐 ‘356 No. 1 로드스터’부터 최근 공식 모델명을 공개한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까지 포르쉐의 70년을 돌아보며, 수 많은 스포츠카 개발 역사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 제조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결정적이었던 다양한 스토리와 이정표들을 소개했다. 또한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AG의 ‘전략 2025’에 맞춰 단순히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업체를 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감성과 품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3세대 신형 카이엔은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으며, 지능형 경량 구조,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 및 스마트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시스템 등 포르쉐 스포츠카의 정체성에 더욱 가까워졌다. 또한 특유의 스포티함과 정밀함, 정교함이 어우러진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터보 엔진,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 새로운 섀시 시스템과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차량 제어 콘셉트를 통해 카이엔만의 스포티한 매력과 편안함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
▲ 포르쉐의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최초의 레이스 전용 모델 ‘550 스파이더’
▲ 스포츠카에서 하이브리드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준 ‘918 스파이더’
▲ 광란의 시대를 제압한 혁신의 상징이기도 할 ‘959’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이 자리에서, 포르쉐 브랜드의 시작점이었던 포르쉐 ‘356 No. 1 로드스터’부터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까지 포르쉐의 70년을 돌아보며, 수 많은 스포츠카 개발 역사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 제조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까지의 다양한 스토리와 이정표,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비전을 소개했다. 그리고 포르쉐의 여정은 창업자 페리 포르쉐의 ‘내가 꿈꾸던 차를 찾을 수 없으면 직접 만들자’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꿈을 현실로 만들어 오는 과정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70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자동차의 역사를 새로 써왔고, 자동차 업계와 모터스포츠 분야는 물론 경제적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그리고 포르쉐는 전통 유지라는 가치를 사명으로 삼으면서, 미래지향적인 개발 방식에 대해서도 열린 생각으로 접근해 성공을 이어온 바 있다. 그리고 포르쉐는 향후 목표로 프리미엄 자동차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디자털 모바일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종류를 가리지 않는 모든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도 ‘한번 포르쉐는 영원한 포르쉐’라는 점이 포르쉐를 특별하게 만든다고 소개했다.
포르쉐는 브랜드의 모든 차종에서 스포츠카다운 특성을 ‘포르쉐다움’으로 담고 있으며, 겉모습의 고유한 디자인 특징으로 전통을 담고, 선도적으로 개척한 효율적인 기술은 스포츠카다운 주행 경험과 함께 일반도로와 레이싱 트랙 양 쪽에 모두 잘 어울리는 양면적 특징을 제공한다. 그리고 모든 포르쉐 모델은 이러한 특성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면서, 브랜드의 본질을 충실히 유지한다. 그리고 향후 포르쉐는 전기자동차에 있어서도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자동차 모두에 초점을 맞춰 E-모빌리티 분야에 6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포르쉐는 국내 시장에서도 포르쉐 코리아의 설립 이후 큰 폭의 성장을 이루어 온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신형 카이엔’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르쉐 스튜디오 등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아울렛과 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 그리고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확장 등 국내 업계의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국내에 처음 선보인 3세대 ‘신형 카이엔’
▲ 포르쉐의 최신 디자인 언어는 전통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혁신 요소를 가미한다
▲ 실내에는 포르쉐의 최신 ‘어드밴스드 콕핏’과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가 자리잡았다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6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포르쉐 카이엔의 3세대 모델 ‘신형 카이엔’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지능형 경량 구조,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 및 스마트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시스템 등 포르쉐 스포츠카의 정체성에 더욱 가까워졌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의 상징과도 같은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터보 엔진,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 새로운 섀시 시스템과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차량 제어 콘셉트를 통해 카이엔만의 스포티한 매력과 편안함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신형 카이엔’은 특유의 스포티함과 정밀함 그리고 정교함이 어우러진, 새로우면서도 친숙한 디자인을 갖췄다. 포르쉐 디자인 DNA가 그대로 반영된 카이엔의 외관이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자랑한다면, 확장된 전면 공기 흡입구는 더욱 개선된 성능을 강조하고, 새로워진 수평형 엣지 라이트는 더욱 크고 견고한 SUV의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기존 휠 베이스(2,895mm)를 유지하면서도 1인치 커진 휠의 직경, 64mm 더 확장된 전장 및 9mm 낮아진 루프로 우아함과 유려함을 강조했으며, 이전보다 더 확장된 1,983mm 전폭(미러 제외)을 갖추고, 트렁크 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100리터 증가한 770리터를 확보했다.
‘신형 카이엔’은 스포츠카, 오프로더, 투어링카의 3가지 섀시 콘셉트가 하나로 결합되었다. 새로운 경량 섀시 베이스, 분리된 링크 디자인의 프런트 액슬과 멀티 링크 리어 액슬 및 혼합 타이어 등은 이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각각 크기가 서로 다른 혼합 타이어를 최초로 장착해 스포츠카의 특성을 더욱 부각시켰으며, 최적화된 견인력과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차체 설계 역시 스포츠카와 동일한 경량 구조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어, ‘신형 카이엔’의 새로운 차체도 911 및 파나메라처럼 합금강과 스틸을 정교하게 조합해 제작했다.
6기통 3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은 최고 출력 340마력(250kW), 최대 토크 45.9kg.m 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s가속하는데 6.2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한 경우 5.9초)이며, 최대 속도는 245km/h에 달한다. 또한 모든 신형 카이엔 모델에 적용된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은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 추진력 분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가변 적응식 전략을 채택했으며, 오프로드 주행 시 구동축으로 구동력을 완벽하게 배분해 최대 추진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능동식 행온(Hang-on) 사륜 구동 시스템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민첩성, 그리고 트랙션 및 오프로드 성능 측면에서 장점이 강화되었다.
브레이크에서는 일반 디스크와 PCCB 사이에 위치하는, 탄화 텅스텐 코팅 브레이크 디스크 PSCB를 사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페이드 안정성, 분진 감소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소개되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의 및 안전 사양 측면에서,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포르쉐 제어 콘셉트의 중심에는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12.3인치 풀HD 터치스크린이 위치한다. 이 밖에도 긴급 제동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과 포르쉐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등 운전자에 따른 맞춤형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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