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8일(목)-29일(금)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픈 인프라 데이즈 코리아 (OpenInfra Days Korea)'가 개최된다.
오픈스택 재단 (OpenStack Foundation),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한국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개최된 한국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행사인 오픈스택 데이 코리아로부터 발전하였으며, 오픈스택은 물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오픈 인프라 기술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새롭게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Open Infrastructure: OpenStack, Containers, and Cloud Native Computing"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픈스택과 쿠버네티스 (Kubernetes), 컨테이너 (Container) 등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기술들이 어우려져 만들어갈 수 있는 오픈 인프라 기술 생태계를 다루고자 한다. 오픈스택 재단의 조나단 브라이스(Jonathan Bryce)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가 참석해 키노트 발표를 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오픈네트워킹재단(ONF)과 같은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재단에서 참여하며, 글로벌 최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오픈소스 기술 수석인 Arun Gupta가 참석해 초청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SK 텔레콤, 넷앱 (NetApp), 맨텍 (manTech), 오픈소스컨설팅 등의 다양한 회사들이 후원하여 기술발표, 전시부스, 워크샵등을 진행하며,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도 “공개SW 소비국을 넘어 기여국으로 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틀동안 행사가 진행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컨테이너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OpenStack, Ceph, Docker, Kubernetes 등 다양한 오픈 인프라 솔루션과 함께 DevOps, CI/CD 등 다양한 오픈 인프라에서의 유스 케이스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접하고 서로 얘기하고 배울 수 있는 공유의 장이 계획되어 있다. Kakao, 네이버, 라인, 넷마블, 넥슨코리아등 다양한 회사들이 발표에 참여하며, 특히, 둘째날에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커뮤니티들인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AWS 사용자 그룹, 한국 Azure 사용자 그룹,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 그룹, 쿠버네티스 사용자 그룹, IBM developerWorks 사용자 그룹 등에서 다양한 기술 발표와 핸즈온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기술들이 어떻게 함께 클라우드 세상을 이끌고 있는지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관련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6월 19일(화) 10시부터 사전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픈 인프라 데이즈 코리아’의 등록 및 자세한 정보는 https://www.openinfradays.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스택은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로, 2010년 7월 랙스페이스(Rackspace)사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2012년 창설된 비영리 단체인 오픈스택 재단을 통해 현재 185개국, 7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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