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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96.8% 가장 연약한 피부는 외음부, 적극적인 Y존 관리는 10명 중 2명도 채 안돼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8일 15시 27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거의 모든 여성이 신체 중 가장 연약한 피부로 Y존을 꼽았지만, 실제로 Y존을 관리하는 여성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Y존 토털케어 전문 브랜드 질경이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 거주하는 만 20세~5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Y존 건강 관리 실태 조사’에서 96.8%가 피부 중 가장 연약한 부위로 Y존이라고 답했지만, 실제 전용 제품 구입 혹은 전문가를 통한 방법 등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피부 부위를 묻는 질문에는 Y존이 발 관리 보다 낮은 16.4%로 최하위에 그쳤다.

Y존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서’가 48.7%로 가장 많았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36.8%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드러내기 민망한 부위라서(33.6%)’, ‘제품의 효과를 신뢰하지 못해서(27.8%)’ 등의 답변들도 있었다.

특히, 연령별로 세대 차이가 뚜렷했다. 20대 여성들 가운데 59.2%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서’를 Y존을 관리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은 반면 50대 성인 여성들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51.9%)’를 제일 많이 택했다.

여성들이 느끼는 Y존의 불편 증상으로는 ‘분비물이 많은 편이다’ 67.5%, ‘탄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59%, ‘냄새가 나는 편이다’ 57.7%, ‘가렵다’ 56.2%로 Y존의 불편함이 다양한 원인에서 초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는 10명 중 8명 이상이 분비물로 인한 불편함을, 40대와 50대에서는 10명 중 6명 이상이 탄력 저하로 인한 불편함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러나 불편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방법 3가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무려 65.1%가 ‘참거나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66%가 ‘생활습관 조절’이라고 답해 많은 여성들이 Y존 불편함을 느껴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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