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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김해시 도랑품은 청정마을 협약식 및 출범식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6월 22일 15시 32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한국 코카-콜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김해시,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등은 6월 21일 경남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에서 ‘김해시 시례리 도랑품은 청정마을 협약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해시 시례리 도랑품은 청정마을 협약식 및 출범식’은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사업은 민간·지역·정부가 손잡고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법적∙제도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수질 오염 및 건천화를 겪는 마을에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공급해 장기적으로는 낙동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로 선정된 시례마을은 낙동강 수질의 출발점이 되는 화포천 최상류에 위치한 농촌마을로 체계적인 물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질 오염 및 수자원 부족을 겪고 있는 곳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시례마을 도랑 수자원 확보 및 수질 개선을 위해 도랑 상류에 저수지를 준설하여 저수량을 두 배 이상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도랑 하류에는 수질 정화를 위해 창포 등 수생식물 식재 및 인공 습지를 조성해 낙동강 수질 개선에 작지만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랑품은 청정 시례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시례마을의 수자원 확보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저수지 및 도랑습지 준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도랑품은 청정 마을 1호 저수지’ 준공을 기념하여 시례마을 이장들과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 윤세웅 WWF-Korea 대표,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판돌 김해시 환경위생국장,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도상원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수문을 개방하는 통수식과 기념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어 도랑 하류의 시례리 마을숲에서는 민간·지역·정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하는 민관협력 협약식이 실시됐다. 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랑에 식재된 창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유용미생물(EM)을 뿌리는 등 도랑습지 준공을 축하하고 맑고 깨끗한 물이 가득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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