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티오스(T.OS) 밋업 2018 인 서울 필드 리포트

기사입력 : 2018년 06월 22일 16시 06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실거래용 암호화폐를 표방한 티오스(T.OS)는 6월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밋업 행사인 ‘티오스 밋업 2018 인 서울(T.OS Meetup 2018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티오스가 서비스 준비 중인 티오스 코인(T.OS Coin)의 특징과 서비스, 그리고 향후 로드맵 등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티오스의 주요 임직원들과 가맹점, 거래소, 컨설팅 업체 등 관련 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티오스 밋업 2018 인 서울’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티오스 재팬(T.OS Japan)의 바바 모리히사 이사가 환영사를 진행했다.

바바 이사는 “티오스 코인은 일본과 한국의 협력을 통해 탄생된 암호화폐로, 2017년부터 많은 국가를 직접 방문해 티오스 코인의 기능과 가능성을 알려왔다.”며 “아시아 각국에서 티오스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티오스의 비전을 믿고 투자해 주셨다.”라고 현황을 공개했다.

이어 티오스가 결코 슬로건만 내걸은 기업이 아니며, 기술에 대해 말 뿐만이 아닌 결과로도 보여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한 뒤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티오스 코인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바 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티오스의 제1호 거래소로 선정된 싱가폴 노크코인(Knockcoin) 거래소의 파루크 테르시오글루(Faruk Tercioglu) 대표가 거래소의 특징 및 티오스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테르시오글루 대표는 노크코인 거래소가 지난 5월 28일 론칭 이후 6월 22일 티오스 코인과 함께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를 동시 상장하기 위해 엄격한 개인 보호 정책과 법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싱가폴 정부가 금융 서비스에 관련해 엄격한 법률을 가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장점을 밝혔다.

또한 티오스의 장점에 대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기능에 있어 최적화 된 점을 꼽고, 티오스피(T.OSP)라는 내부 별도 코인을 통해 가치의 안정성과 신속한 거래를 통해 결제와 구매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티오스 재팬의 바바 모리히사 이사가 행사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 티오스의 첫 거래소인 노크코인의 대표가 티오스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티오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첫 번째 가맹점의 관계자도 한국을 방문해 소감을 밝혔다. 일본의 유명 라이브 하우스인 ‘켄토스(Kento’s)’를 운영 중인 켄토스 그룹의 야스모토 아키마사 대표는 “오늘의 행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티오스의 행사라고 들었는데, 한국에 티오스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 매우 놀랐다. 일본 만큼이나 한국에서의 열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행사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켄토스’는 20대에서 50대의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라이브하우스 브랜드로 티오스의 제 1호 가맹점으로 선정된 점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티오스와 함께 밝은 미래를 선도하고자 하니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컨설팅 기업인 타치바나 에리코 사무소의 타치바나 에리코 대표도 “한국과 일본의 많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으로 인해 안정성에 회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를 티오스에 초빙해 거듭되는 보안 테스트를 통해 티오스는 보안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티오스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결제용 암호화폐가 됐으며, 티오스가 투자자와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티오스의 첫 번째 가맹점인 켄토스 그룹의 관계자가 소감을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티오스의 기술을 담당하는 블록웨어의 강욱태 대표가 티오스 기술 및 로드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강 대표는 먼저 투자자와 지지자들에 감사의 뜻을 표시한 뒤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동시에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티오스를 알리고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고 현재까지의 활동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기술 세미나 행사에서 뉴스 인터뷰를 진행해 티오스의 강점을 소개했으며, 3월의 론칭 이벤트에는 약 80개 국가로부터 20여 만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며 티오스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등장했던 암호화폐들의 경우 화폐라는 이름으로 거래는 이뤄지지만 처리 속도 등의 문제로 인해 결제나 송금과 같이 실제 화폐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신용카드 기반의 페이먼트 서비스는 운영비로부터 발생하는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티오스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암호화폐의 기축통화’로, 티오스의 암호화폐가 향후 실물화폐가 없어지고 암호화폐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생활의 무기가 되어 글로벌 기축통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알렸다. 이를 위해 티오스는 결제 시스템을 하반기 론칭하고, ‘켄토스’를 포함한 일부 가맹점을 통해 실제 거래 시스템을 시험 적용한 뒤 2019년 상반기에 퍼블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임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인터넷 프로토콜을 사용하지 않는 자체 통신 기반의 하드웨어 월렛을 주문생산 방식으로 선보여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신의 암호화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글로벌 거래소 역시 전 세계 10~20여 곳을 1차 전개한 뒤 암호화폐 컨설팅 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각 국가의 거래소가 티오스 결제 시스템의 거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강 대표는 “티오스가 전 세계 암호화폐의 기축통화가 되는 것은 물론, 많은 투자자 분들의 열의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블록웨어의 강욱태 대표가 티오스 기술 및 로드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 지금까지의 티오스의 활동이 소개됐다.

 
▲ 로드맵을 통해 앞으로의 전개 방침을 밝혔다.

 
▲ 강욱태 대표는 “티오스를 전 세계 암호화폐의 기축통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