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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윔, 산업용 AI검사로봇 기술 공개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0일 17시 3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트윔이 AI 관련 신기술을 선보이며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한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트윔(대표이사 정한섭)이 이달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18)에 참가해 AI 비전검사 및 AI 스마트팜 기술 등 인공지능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대전에서 트윔은 AI 비전검사기와 로봇을 접목한 산업용 AI검사로봇 기술을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생산 품종과 생산량에 관계없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기존 전자동화 된 대량 생산라인에 국한돼 적용됐던 비전검사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측은 “AI검사로봇 기술을 통해 많은 기업이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 자동 비전 검사를 생산라인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해당 기술이 산업 현장에 도입되면 인건비는 물론 품질 및 생산력 극대화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윔의 AI 비전검사 기술은 국내 최고로 꼽히고 있다. 특히, 표면이 균일한 기판이나 일정한 패턴의 오류 검사 외에도 금속, 목재, 직물, 가죽 등 기존에 시스템으로 검사가 힘들었던 재질의 검사나 비규칙 패턴의 오류까지도 딥러닝으로 찾아낼 수 있다.

회사는 2010년 설립 이후 대형 고객사를 상대로 규칙기반 비전검사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현장에서 검증받은 기존 기술에 신규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실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AI 딥러닝은 빅데이터 기반의 신기술로 기존의 레퍼런스 축적도가 성패를 가른다. 트윔은 후발 주자들 대비 압도적인 양의 원천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공격적인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선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간 중 트윔은 AI 스마트팜 신기술 ‘팜아이’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이 우수 농가의 온도, 습도, 광량, CO2 등 다양한 생육환경 제어 패턴을 학습해 다른 농가에도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팜아이는 최적의 생육환경 목푯값을 AI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판단, 제어하기 때문에 농가의 생산성 및 이윤 극대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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