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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 라이브 퀴즈쇼 앱 개발사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0일 14시 44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구글플레이가 10일 오전 삼성동에 위치한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 라이브 퀴즈쇼 앱 개발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브 퀴즈쇼를 대표하는 더퀴즈라이브 for 캐시슬라이드 개발사 ‘NBT’의 곽근봉 CTO, 잼라이브 개발사 ‘스노우(SNOW)’의 김문헌 리드, 페이큐(PAYQ) 개발사 ‘NHN 엔터테인먼트’의 이동수 이사가 참여해 앱 개발 스토리와 성과를 비롯해 향후 계획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이야기를 패널 토크를 통해 나눴다.

 
▲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 라이브 퀴즈쇼 앱 개발사편이 개최됐다.

 
▲ 더퀴즈라이브 for 캐시슬라이드 개발사 ‘NBT’의 곽근봉 CTO

먼저, ‘더퀴즈라이브 for 캐시슬라이드’는 평일 낮과 밤에 퀴즈쇼를 진행하며 총 10문제를 모두 맞춘 우승자들에게 매 회 100만원을 지급한다. 문제를 맞히지 못하더라도 하트를 사용해 생존할 수 있다. 음성채팅 기능을 제공해 친구와 간편하게 답을 공유할 수 있고, 퀴즈 탈락과 상관없이 경품을 제공하는 더퀴즈 스페셜, 다수결 방식의 더퀴즈 초이스와 같이 퀴즈를 풀며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을 제공한다. 그리고 메인 시간대가 저녁 9시30분이다보니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연령대가 사용하고 있다.

더퀴즈라이브 for 캐시슬라이드 개발사 ‘NBT’의 곽근봉 CTO는 더퀴즈라이브의 차별화된 점으로 실행력을 꼽았다. 작년부터 5명 규모의 작은 팀을 꾸려서 매달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정도로 실행력이 강한 팀과 함께 더퀴즈라이브를 2월에 출시한 후 매주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명이 남을때까지 하는 서바이벌, 경품을 주는 경품추첨, AI기반의 로봇이 나와서 문제를 출시하는 포맷 등 굉장히 다양한 포맷을 만들어내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더퀴즈라이브는 최대 동접수를 5만2천까지 기록한 적이 있고 하루 평균 3회 정도 퀴즈쇼를 진행하기 때문에 평균 3만 이상의 동접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또한,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0만을 조금 넘고 하루 전체 이용 유저수는 10만 정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곽근봉 CTO는 “매달 20-30%에 가깝게 성장 중이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그는 “재미 뿐만이 아니라 유저들이 여러가지 리워드를 포함해 얻어가는 것이 있는 컨텐츠로 다양화 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 잼라이브 개발사 ‘스노우(SNOW)’의 김문헌 리드

다음으로, ‘잼라이브’는 글로벌 모바일 카메라 컴퍼니 스노우가 선보인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생방송 시간에 앱에 접속해 12개의 퀴즈를 모두 맞히면 상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상금은 퀴즈 우승자들이 1/N로 나누어 가진다. 상금은 최소 200만원 이상이 주어지며, 특정 브랜드/기업과 함께하는 특별 방송의 경우에는 훨씬 더 높은 금액이 측정되기도 한다. 문제를 풀다가 탈락하더라도 하트를 사용해 부활할 수 있으며, 하트 게이지는 1문제 당 5점씩 할당되어 총 100점을 모아야 하트 1개를 얻을 수 있다. 평일에는 평균 7-8만명이 이용하고 있고 상금이 높게 측정될 때는 약 10만명 정도의 동접을 보이고 있다.

잼라이브의 개발사 스노우는 아시아 지역의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해가며 10대 이용자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카메라 컴퍼니다. 현재 스노우는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10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사용자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때문에, 잼라이브의 글로벌화도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유저가 접속하는 지역에 따라서 일본/프랑스 등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모바일 퀴즈쇼 중 2위까지 올라간 상태이다.

스노우의 김문헌 리드는 “모바일 퀴즈쇼 중 잼라이브가 가장 먼저 시작한 만큼 기술과 경험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으로 잼라이브는 100만명 이상이 동시에 사용해도 딜레이없이 처리할 수 있는 아키텍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기능들을 짧은 시간 내에 구현하는 뛰어난 엔지니어들이 있어서 서비스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적인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서, 그는 “앱 안정화에 더 노력을 할 것이고 컨텐츠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어떻게 더 재미있게 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능적인면 뿐만 아니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서 유저 베네핏을 어떻게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페이큐(PAYQ) 개발사 ‘NHN 엔터테인먼트’의 이동수 이사

마지막으로, 페이큐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PODTY)’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생방송 퀴즈쇼로 하루 두 번 진행되는 퀴즈쇼에서 12개의 문제를 모두 맞힌 우승자들에게 상금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각 문제마다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는 ‘보너스 상금’도 추가로 노릴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1만 이상일 경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페이큐는 퀴즈쇼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유민상, 홍윤화, 김지민, 이세진, 박소영 등 5명의 스타급 개그맨을 문제 출제자로 발탁하고, 이들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퀴즈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최초의 온라인 게임 포털인 한게임을 비롯해 ‘LINE 디즈니 쯔무쯔무’와 ‘LINE POP 시리즈’, ‘크루세이더퀘스트’, ‘요괴워치 푸니푸니’, ‘컴파스‘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결제(페이코)와 엔터테인먼트(벅스, 코미코, 티켓링크), IT(TOAST Cloud), 광고(ACE)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 종합 IT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NHN 엔터테인먼트의 이동수 이사는 페이큐의 차별화 된 점에 대해 “페이큐는 퀴즈쇼에 상금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재미를 더해서 한 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큐는 사업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해 유저들이 한 문제를 풀더라도 상금을 주게 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페이큐는 이번 패널토크에 참여한 세 군데의 모바일 퀴즈쇼 중 가장 늦게 출시되었지만 높은 재방문율과 한달간 6배정도 동접이 증가할 만큼 굉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 행사가 끝난 후,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 행사장 뒤편에서는 개발자들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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