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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택 로젠 샤르마 대표 내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3일 08시 5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블루스택은 7월 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진풍정에서 2018년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블루스택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블루스택의 로젠 샤르마 대표가 내한해 미디어와의 만남을 가졌다.

 
▲ 블루스택의 로젠 샤르마 대표가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샤르마 대표는 먼저 앱 플레이어 시장에서 블루스택을 사용하는 전 세계 사용자는 1억 9천만 명에 달하며,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다수의 한국 게임 업체들과도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자사의 앱 플레이어를 통해 보다 좋은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42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원천 기술의 특허를 바탕으로 타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히 앱을 플레이하는 것 이상의 만족을 유저는 물론 게임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재 ‘글로벌 리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글로벌 리치’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게임사들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게임의 홍보 및 마케팅을 블루스택이 지원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블루스택은 전 세계 42개 국가에 둔 지사와 ‘슈퍼팬’으로 명명된 인플루언서, 블로거들을 적극 활용해 프로젝트에 속한 게임을 홍보한다.

현재 블루스택에 의해 ‘슈퍼팬’에 선정돼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와 블로거는 3만여 명이며, 이들이 일주일에 1천 건 이상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샤르마 대표는 “현재의 모바일게임 시장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여건이 과거에 비해 좋은 편이다. 로컬라이즈 작업도 적용되지 않은 한국의 게임이 러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국내용으로 제작된 중국의 게임이 브라질에서 인기를 얻는 등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의 자국 발매를 기다리는 대신 적극적으로 찾아 즐기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블루스택은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게임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리치’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샤르마 대표는 ‘글로벌 리치’ 프로젝트로 모바일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분석에 대해서는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가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되면서 기존 인기 장르인 MMORPG에 더해 하드코어 게임에 대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러한 하드코어 게임에 대한 지원이 앱 플레이어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앱 플레이어 시장의 규모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에 5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앱 플레이어 시장의 경쟁 구도에 관련해서는 “블루스택은 가장 기술적으로 앞서있는 앱 플레이어로 최신 운영체제를 적용한 ‘블루스택3N’을 선보이는 등 원천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가장 발전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인텔,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최근 경쟁사들이 블루스택의 특허를 침해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소송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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