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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소통하는 로봇 등 미래 생활 모습 선보인 ‘2018 인공지능대전’, 참관객 호응 높았다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3일 16시 17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기술 체험이 가능한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참관객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성료했다. . AI 및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제품군들의 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에는 약 7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업계 관계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로봇,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AI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 비즈니스, AI 클라우드 관련 데이터 분석 및 딥러닝,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도 개최됐다. 미래 생활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이 가능했기에 참관객들의 호응과 관심도 높았다.

◆ 안내 서비스의 미래, AI기반 감정 소통 가능한 로봇 참관객 호응도 높아

‘2018 인공지능대전’이 열린 기간 동안 참관객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는 ‘안내 서비스 로봇’ 이었다. 안내 서비스 로봇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퓨처로봇(대표이사 송세경)의 ‘퓨로-D(FURo-D)’는 부스를 찾아온 참관객들에게 행사 정보를 안내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활발한 인터랙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올해 초 국내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 축제’,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큰 행사에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퓨처로봇의 ‘퓨로-D(FURo-D)’는 실시간으로 다국어 통역이 가능하며 지정공간 내 자율주행, 얼굴인식 및 능동접견, 로그분석을 통해 지능형 FAQ로 진화하는 머신러닝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 전시된 ‘퓨로 데스크’는 테이블에 배치가 가능한 안내 로봇으로 고객 응대부터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제공할 수 있어 상업용 매장에서 점원 대신 접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 대전에 참여한 퓨처로봇 직원은 “많은 관람객이 사람을 인식하고 대화가 가능한 로봇들에 놀라워하며 흥미로워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로봇 외에도 AI전문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챗봇 및 어시트턴트, 5G·네트워크, IoT, 의료·헬스케어, 게임, 금융, 보안,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예측유지보수, AI컨설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과 융합산업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AI 드론 체험, AI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체험, 인공지능 게임 체험, AI 로봇, AI 갤러리 등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역량을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관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번 대전을 주최한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사무총장은 “인공지능의 최종 목표는 인간과 기술, 사회를 동시에 접목시켜 인간 친화형으로의 발전”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로봇∙AI 기술이 서비스, 드론, 산업용 등 하드웨어 분야와 접목되어 실생활에서도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퓨처로봇은 국내 최초로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한 스마트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으로,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HRI(Human-Robot Interaction 인간-로봇 상호작용) AI를 탑재한 ’퓨로’를 개발했다. ‘퓨로’는 실시간 다국어 통역, 지정공간내 자율주행, 얼굴인식 및 능동접견, 로그분석을 통해 지능형 FAQ로 진화하는 머신러닝 기능이 특징이다. 현재 공공 민원 로봇이나 도서관 안내 로봇, 미국 산호세 공항 안내 로봇 등 상용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글로벌 기업 ‘오라클’과 감성지능 서비스로봇 플랫폼 구축 및 최신 기술영역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또한 2009년 창립 이래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글로벌 서비스로봇 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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