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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청소년 SNS 이용 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7일 17시 3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몰입하는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10대들에 대한 SNS의 영향력 또한 꾸준히 증가하며 SNS를 통해 학생들이 각종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7월 4일부터 약 9일간 초·중·고교생 4,505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실태와 영향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평소 SNS 채널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약 98.6%가 ‘이용한다’고 답하며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SNS를 주기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가장 선호하는 SNS 채널로는 과반수가 넘는 약 67.1%의 학생들이 ‘페이스북’을 선택했으며 ‘기타(24.4%), ‘인스타그램(7%)’가 뒤를 이었다.

SNS 채널을 주기적으로 방문한다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몇 개의 SNS 채널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물었을 때 10명 중 6명의 학생들이 3개 이상의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3명이 하루에 3시간 이상 SNS 채널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SNS 채널을 활용하는 이유로는 4440명의 학생들 중 절반 이상인 약 57.8%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아이돌의 일상, 생각 등을 알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친구 또는 주변 지인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29.3%)’,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7.8%)’ 등을 SNS 활용 이유로 들어 청소년 일상 속에 SNS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SNS가 미치는 영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SNS의 긍정적인 영향을 묻는 질문에 약 69%의 학생들이 ‘흥미 있는 콘텐츠에 대한 빠른 접근’이 가능해서 좋다고 답했으며, ‘유명인들의 긍정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인한 참여 독려(17.3%)’ 등이 있다고 답했다.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가짜뉴스, 유언비어 등 잘못된 정보의 확대 생산(31,8%)’, ‘자신이 원하지 않는 타인에게 노출되는 개인정보(30.4%)’ ‘온라인상의 타인에 대한 인격 무시 및 사생활 침해(22.9%)’ 등의 답변이 나오며 SNS의 문제점으로 늘 언급되는 점들을 짚어냈다.

이외에도 SNS로 인한 파급력이 컸던 사건들 중 가장 인상 깊은 사건을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아이스버킷 챌린지(37.3%)’, ‘세월호 침몰 사건(29.2%)’, ‘대한민국 미투 운동(25.8)’ 등이 인상 깊었다고 답해 사회적인 이슈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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