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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 출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8일 00시 0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가민은 7월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에서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민의 최신 GPS 스마트 워치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의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민의 아시아지역 마케팅 사업부 책임자인 스코펀 린(Scoppen Lin) 이사와 가민 코리아의 조정호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민의 스코펀 린 이사는 “지난해 5월에 가민 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1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며, 한국 고객 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GPS 스마트 워치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가민에 대한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가민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 출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스코펀 린 이사는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는 음악 저장 기능과 컬러 시티맵이 내장된 멀티스포츠 GPS 스마트워치로 ‘피닉스 5 플러스’, ‘피닉스 5S 플러스’, ‘피닉스 5X 플러스’ 등 총 3종이 동시에 출시됐다. 3가지 버전 모두 태양광 아래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LED 백라이트와 고해상도 풀-컬러 ‘가민 크로마 디스플레이(Garmin Chroma Display)’를 탑재하고 있으며, 100미터의 방수 등급을 자랑한다.

또한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 3종의 제품 모두에 경로 안내 기능을 지원하는 지도를 내장하고 있다.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에 내장된 지도를 활용하면 사이클링, 러닝, 산악 트래킹 등 야외 스포츠 활동 중 내비게이션 및 위치 추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좀 더 까다로운 환경에서 GPS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글로나스(GLONASS) 및 갈릴레오(Galileo)를 포함한 ‘멀티네트워크 위성 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은 깊은 협곡이나 도시 환경과 같이 하늘을 명확하게 볼 수 없는 곳에서 모험을 할 때 특히 유용하다.

가민의 핵심 차별화 기능 중 하나인 트래킹 및 훈련 기능은 더욱 정교해졌다. 자세 및 퍼포먼스 데이터 측정을 통해 자세 교정 및 효율적인 훈련법 개선이 가능하며, 훈련량에 따른 현재의 신체상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에는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스마트폰이 없이도 최대 500곡을 저장해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알람 기능을 통해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바로 수신할 수 있으며, ‘피닉스 5X 플러스’ 모델에는 손목 심박수 및 신체효율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되어 있다.

 
▲ ADLC 코팅과 사파이어 글래스가 적용됐다.

 
▲ 전 모델에 지도가 내장돼 경로 안내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작동 시간은 ‘피닉스 5S 플러스’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7일, GPS 및 음악 모드에서는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하며, ‘피닉스 5 플러스s’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0일, GPS 및 음악 모드에서는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하다. ‘피닉스 5X 플러스’의 배터리 수명 역시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20일, GPS 및 음악 모드에서는 최대 13시간 사용 가능하다. 만일 ‘울트라트랙(UltraTrac)’ 절전 모드로 설정할 경우, 더욱 긴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성능과 함께 디자인도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에 걸맞도록 외관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고 다이내믹하게 다듬었으며, 태양광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1.2인치 컬러 디스플레이(피닉스 5S 플러스 기준)는 기존 제품 대비 사이즈가 20% 커져 다양한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모델에 스크래치 방지 효과가 탁월한 ‘사파이어 글래스’와 충격 및 부식에 강한‘ADLC(Amorphous Diamond Like Carbon)’ 코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베젤은 PVD-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 버전 및 티타늄 베젤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별도의 도구 없이 1초 만에 밴드를 교체할 수 있는 가민 고유의 ‘퀵핏(QuickFit)’ 밴드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서 시계를 연출할 수 있다. ‘퀵핏’ 밴드는 블랙, 화이트, 스파크 오렌지(spark orange), 베이지 가죽 밴드 등의 다양한 스타일이 준비되어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는 가민 브랜드샵 DDP점, 망원점, 대전점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피닉스 5S 플러스'의 스탠다드 버전(블랙/화이트 밴드)이 999,000원, 프리미엄 버전(베이지 가죽 밴드+화이트밴드)이 1,099,000원이며, '피닉스 5 플러스'의 스탠다드 버전(블랙/스파크 오렌지 밴드)이 990,000원, 프리미엄 버전(ADLC 티타늄 밴드 블랙 밴드)이 1,340,000원이다. '피닉스 5X 플러스'는 스탠다드 버전(블랙 밴드)이 1,250,000원, 프리미엄 버전(ADLC 티타늄 밴드+블랙 밴드)이 1,490,000원으로 책정됐다.

 
▲ 16GB의 내장 메모리에 음악을 저장해 들을 수 있다.

 
▲ 배터리 수명이 대폭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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