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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웨딩, 베일 선택 TIP 공개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8일 15시 32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신부의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밝혀줄 소품으로 웨딩 베일을 빼 놓으면 섭섭하다. 웨딩 베일은 길이나 모양 별로 분위기가 몹시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신부와 결혼식장 등의 이미지를 고려해 잘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에 가연웨딩에서는 예식장의 신부를 더욱 빛나게 해 줄 웨딩 베일 종류 별 선택 팁을 소개했다.

가연웨딩이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페이스 베일’이다. 버드케이지 베일이라고도 불리는 페이스 베일은 상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망사 소재의 얼굴을 덮는 정도의 길이로 야외 결혼식이나 야외 촬영을 할 때 선택하면 좋으며 짧은 웨딩드레스와 찰떡궁합이다.

다음으론 ‘블러셔 베일’을 소개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블러셔 베일은 여러 겹 겹쳐 사용하거나 긴 기장의 웨딩 베일과 레이어드해 연출한다. 신비로움과 단아함은 물론, 연출법에 따라 귀여운 느낌까지 표현할 수 있다. 블러셔 베일 역시 미니드레스처럼 짧은 기장의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린다.

가연웨딩이 다음으로 소개한 웨딩 베일은 ‘핑거팁 베일’이다. 골반 밑부분까지 오는 길이의 핑거팁 베일은 대부분의 드레스와 조화롭게 어울려 대중화돼 있다. 핑거팁 베일은 볼륨감을 살려줘 체형 보완에 좋으며, 우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채플 베일’은 전형적인 롱 베일 스타일로 바닥에 닿는 정도의 길이다. 로맨틱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한 채플 베일은 가을이나 겨울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당이나 버진로드가 긴 예식장을 예약한 신부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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