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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코(Rusko) 주최 주류잡지 DNC 필자 초대 조지아 KTW 와인 론칭 파티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8일 20시 4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주)러스코는 자사가 수입 및 유통하는 조지아 KTW 와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지난 7월 17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러시아 식당 '파르투내’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자체 발행하는 주류잡지 DNC 필자들을 대상으로 조지아 와인 제품군에 대한 업데이트가 주로 이뤄졌다.

보드카 애호가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주)러스코는 동구권 와인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4년여 전부터는 세계최초로 와인이 빚어진 지역 일대로 알려진 조지아國 와인을 수입해 국내 미식가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 주력상품으로 떠오른 KTW(Kakhetian Traditional Winemaking) 브랜드는 조지아와 코카서스 지역 내 최대 와인 생산 및 판매기업 이름으로 알려졌다. 2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KTW 와인은 조지아 카헤티 지역에 2곳, 그리고 구리아와 아드자리아 등지에 와이너리를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한다. 셀라는 구라미쉬빌리 마라니, 조지안 채임버 오브 와인, 베리츠시케 베란다 등이 운영 중이다.

 
▲ (주)러스코 고일천 총괄대표(왼쪽)와 고일영 조지아와인 대표가 행사를 주최, 주관했다.

시음회는 4종의 와인, 그리고 브랜디 1종을 1~2잔 가량 시음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와인으로는 KTW 이베리아 구루자니(Iveria Gurjaani)가 나왔다. 이름은 역사를 담고 있는데, 지금의 스페인과 포루투갈이 있는 이베리아 반도와 유사한 그 이름은 조지아 지역에 있었던 고대왕국의 이름이라고 한다. 구루자니는 조지아 서부 와인산지 지명인데, 고대와 현대를 접목시킨 작명이다. 와인은 조지아를 대표하는 청포도 품종인 르카치텔리(Rkatsiteli)로, 빚어진 모습이 노랑과 오렌지 색이 은은하게 교차한다.

두 번째 와인은 KTW 이베리아 사페라비(Iveria Saperavi)였다. 짙은 붉은 색을 상징하듯, 사페라비는 '염료'라는 뜻. 동시에 조지아 레드와인 포도 품종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다년 간에 걸쳐 사페라비를 음용해 온 참석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온 사페라비 와인이 그 어느 때보다 묵직하고 와일드하다고 한다.

세 번째 와인은 KTW 로얄 무쿠자니(Royal Mukuzani) 2015 였다. KTW의 프리미엄 콜렉션 라인으로, 조지아 카헤티 지역이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무쿠자니' 지명에 헌정된 듯한 와인이다. 손으로 직접 수확한 포도를 재료로, 오크통에서 8개월 이상 숙성시킨 점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항아리 숙성이 아닌 서구권 취향에 맞춰진 제조법을 채택한 와인으로, 지난 2016년 와인 전문지인 '디캔터(Decanter)'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으로 유명하다.

마지막 와인은 KTW 프리미엄 콜렉션 오츠카누리 사페레(Premium Collection Otskhanuri Sapere) 2013 이었다. 오츠카누리 사페레는 조지아 서부 오츠카나 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는 포도로 조지아를 대표하는 고대 포도품종이다. 조지아 서부 라차-레츠쿠미와 이메레티 지역이 주요산지로, 매우 짙은 루비색이 특징이다. 열리기 전엔 달다 싶지만, 열리기 시작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점이 특징. (주)러스코 고일천 총괄대표가 요즘 가장 애음하는 와인으로도 소개되었다.

포르투내의 대표 메뉴들이 마리아주로 상에 올랐다. 그리스식 샐러드 외에는 러시아 전통음식들이 주로 선보여졌다. 청어와 비트, 달걀 등을 으깨 만든 청어 샐러드, 양갈비, 샤슬릭 등이 주요 메뉴였다. 까레이스키가 중앙아시아 지역에 전파한 당근김치도 입가심에 힘을 보탰다. 이들과 더불어 와인 4종을 맛보다, 마지막에 조지아 브랜디가 등판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두글라제 5년 숙성 브랜디(Dugladze 5 Years Old Brandy)는 와인의 잔향과 더불어 강한 단맛으로 꿀에 찍어먹은 치즈들과 찰떡궁합을 보였다.

 
▲ 조지아 와인 4종과 브랜드 1종이 시음 주류로 선보여졌다.

 
▲ 러시아 음식점 '파루투내'에서 마리아주와 찰떡궁합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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