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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여름 휴가의 완성은? 경구 피임약이 돕는다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9일 15시 13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여름 휴가철인 7~8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높은 불쾌지수 속에서도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 떠나는 휴가가 있어 설렘 가득한 기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설레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꿈꾸는 동시에 생리나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걱정도 동반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이러한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사전에 경구 피임약 복용과 함께 ‘피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를 미루거나 피임을 위해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복용하면 효과를 제대로 얻기 힘들기 때문에 사전에 정확한 복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생리가 여름 휴가 기간과 겹치게 돼 생리를 미루고자 한다면 최소한 생리 예정일 7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지연하고자 하는 날까지 매일 일정한 시간에 1알씩 복용해야 한다.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려면, 최소 여행 계획일의 이전 달 생리 시작일부터 매일 1알씩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전 피임약의 경우 21알 혹은 28알로 구성되어 있다. 21알로 구성된 경우에는 21일동안, 28알로 구성된 경우에는 28일 동안 매일 1알씩 복용하면 된다. 이후 7일간은 휴약기를 가지고, 생리 주기를 또 조절하고자 한다면 다시 동일하게 복용을 시작하면 된다.

대표적인 사전 피임약으로는 현대약품의 ‘라니아’와 ‘보니타’, 화이자제약의 ‘에이리스’,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 동아제약의 ‘마이보라’ 등이 있다.

2세대 피임약인 ‘라니아’의 경우 혈전 생성률이 낮고 중등도 여드름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며, 3세대 피임약 ‘보니타’는 알보젠코리아 ‘머시론’의 제네릭으로 혈전, 색전증 등 기존 프로게스테론 부작용이 적은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두통이나 복부 팽만감, 우울감, 구역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에스트로겐 함량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여성이나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부작용에 취약한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에이리스’는 2세대 피임약으로,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낮으며, 에스트로겐 함량 역시 낮아 부작용을 줄였다. 또한 다른 2세대 제품이 비해 중등도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3세대 피임약인 ‘머시론’ 역시 0.02mg의 낮은 에스트로겐 함량으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한 제품이며, ‘마이보라’는 에스트로겐이 0.03mg 함량돼 있으나, 저함량 에스트로겐이 유발할 수 있는 불규칙한 부정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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