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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주최 ‘용과 같이 3’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7월 28일 01시 26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 SNS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는 7월 2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용과 같이 3’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8월 9일 발매되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용과 같이 3’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발자인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사토 다이스케 PD와 여배우 하타노 유이, 모모노기 카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발매되는 ‘용과 같이 3’는 2009년 일본에 최초 발매됐던 플레이스테이션 3용 동명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 4로 새롭게 선보이는 리마스터 버전이다. 고해상도, 고프레임레이트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는 점이 이번 리마스터 버전의 특징이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는 게임 관련 질의 응답과 두 여배우의 게임 참여 소감 등에 대한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용과 같이 3’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Q1.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을 제작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나? 신규 콘텐츠도 추가되어 있나?

(사토 PD) 이번에 발매하는 ‘용과 같이 3’와 이후 리마스터가 확정된 4~5편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3 버전을 최대한 순수하게 이식한 버전으로, 해상도가 향상되고, 프레임레이트가 30프레임에서 60프레임으로 올라갔습니다. 추가 콘텐츠의 경우 ‘용과 같이 극’ 1편과 2편이 풀 리메이크였던 것과 달리 순수 이식인 만큼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 3편도 ‘용과 같이 극’ 시리즈로 전개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는 풀 리메이크 버전은 개발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저희는 과거의 버전을 풀 리메이크하는 것 보다 새로운 작품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3편 이후로는 극 시리즈가 아니라 리마스터로 전개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Q2. 여배우들 외에도 게스트 캐릭터들이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하는데, 이번 작품에는 어떤 게스트 캐릭터들이 등장하나?

(사토 PD) ‘용과 같이’ 시리즈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이나 기업이 등장하는 식으로 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원작 ‘용과 같이 3’가 2009년에 발매된 게임이다 보니 원작 게임에 등장했던 인물이나 기업과 재계약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변경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오신 두 여배우 분들도 그 변경된 요소에 해당하는 경우이며, 이 변경점에 대해서도 유저 여러분들이 최대한 기뻐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Q3. ‘용과 같이 3’의 경우 본가 시리즈 중에서도 스토리에 변곡점이 있는 작품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게임을 한국 유저들에 소개하게 된 소회는?

(사토 PD) ‘용과 같이 3’라는 작품을 4~5편과 함께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앞서 발매됐던 ‘용과 같이 0’와 ‘용과 같이 극’ 1~2편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그 결과로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이번 ‘용과 같이 3’와 앞으로 선보일 게임들에 대해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Q4. 앞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노래방의 자막이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나왔다. 그 이유는?

(사토 PD) 이 부분이 한국에서 관심을 모았던 점에 대해서는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부분은 개발 타이밍의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로컬라이즈가 급하게 진행디다보니 시기를 맞추지 못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앞서 선보였던 게임들에서는 한국어가 적용됐던 부분인 만큼 이에 대한 유저 여러분들의 요구사항은 잘 알고 있으며, 발매일에 진행될 ‘데이 원’ 패치를 통해 자막 관련 부분을 해결할 예정입니다.

 
▲ 용과 같이 스튜디오 사토 다이스케 PD

Q5. 앞의 질문에서 신작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이번 작품을 ‘용과 같이 극’ 시리즈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그러면 앞으로는 ‘용과 같이 극’시리즈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인가?

(사토 PD) 현재로써는 그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Q6. 리마스터 버전을 제작하면서 현대 시대에 맞춰 변화한 부분이 있다고 소개했는데, 그 중 유저들이 좋아할 부분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사토 PD) 계약 관계상 변경되어야 했던 부분이 바뀌었고, 원작 게임 발매 이후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그 사이 사회 상식이 바뀐 부분이 있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바꾸지 않으면 안될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용과 같이 극’ 시리즈의 경우 유저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당대 최고의 요소들을 추가하는 시리즈여서 다이나믹하게 즐길 요소가 추가되었지만, ‘용과 같이 3’도 바꾸지 않으면 안될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단순 리마스터임에도 개발 과정에서 예상 외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Q7. ‘용과 같이’ 리마스터 3~5편의 경우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삼았다고 알려졌는데, 그 중 한국 시장의 비중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나?

(사토 PD) 세 작품은 한국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본 국내 출시 쪽이 만든 김에 함께 출시한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한국과 아시아 지역을 주 전장이라 생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Q8. 앞서 6편이 발매 직전에 한국 발매가 취소된 적이 있다. 혹시 리마스터 세 작품에 이어서 다시 발매될 가능성이 있나?

(사토 PD)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희도 가능하다면 한국의 팬 분들이 6편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이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나중에라도 기회가 있다면 한국에 정식 발매하고 싶습니다.

 
▲ 여배우 하타노 유이

 
▲ 여배우 모모노기 카나

Q9. 이전에도 동료 여배우들이 ‘용과 같이’ 시리즈에 출연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 게임은 어떤 이미지였으며, 어떤 부분이 즐겁다고 생각하나?

(하타노 유이) ‘용과 같이’ 시리즈는 저도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으로 ‘용과 같이 극’에 이어 다시 한 번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용과 같이’는 액션도 멋지지만 캬바 클럽 관련 요소들도 재미있는 만큼 꼭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모모노기 카나) 저는 원래 게임을 즐기는 쪽이 아니라 ‘용과 같이’ 시리즈도 지인 분들이 즐기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정도였고, 게임 내용에 대해서는 현실 세계와 비슷한 거리에서 주인공이 점차 강해지는 게임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던 중 ‘용과 같이 극2’에 출연하면서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게임 내용 중 캬바 클럽 만들기는 미니 게임 형태이지만 매우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저를 멋지게 육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10. 두 배우 모두 ‘용과 같이’ 시리즈에 두 편씩 출연했는데, 후속작 출연 제의가 온다면 또 출연할 생각이 있나?

(하타노 유이) ‘용과 같이’는 좋아하는 시리즈이기에 나올 수 있다면 꾸준히 나오고 싶고,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출연하고 싶습니다.

(모모노기 카나) 저도 나올 수 있다면 몇 번이라도 나오고 싶고, 가능하면 이전 게임 속에서 등장했던 역할과 연결고리가 있다면 더욱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과 같이’ 프로모션 활동으로 해외에도 더 많이 방문하고 싶습니다.

(사토 PD) 실은 어제 저녁 식사를 두 분과 함께 했는데, 다음 작품은 언제 제작하냐고 물어보셔서 갑자기 영업을 당한 기분입니다(웃음).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메인 스토리 이외의 등장 배우가 2번씩 출연한 경우는 처음이라 두분 다 이례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11. 마지막으로 한국의 유저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모모노기 카나) ‘용과 같이’ 시리즈에 메인 캐릭터 이외에 두 번이나 출연한 사람이 저희 둘 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출시된다면 꼭 게임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타노 유이) 이렇게 ‘용과 같이 3’의 리마스터 버전에 출연하게되어 기쁘고, 두 번째로 방문한 한국에서 사토 프로듀서님과 모모노기 카나씨와 함께 무대에 서서 기쁩니다. 원작 게임과 또 다른 재미가 있고, 비주얼도 아름다워졌으니 많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플레이하겠습니다.

(사토 PD) 이번에 발매되는 ‘용과 같이 3’가 리마스터 버전이긴 하지만 ‘용과 같이 0’ 이후부터 열성적으로 지지해주신 팬 여러분들이 ‘용과 같이 2’ 이후의 스토리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체험판이 공개되니 꼭 즐겨주시고, 체험판의 경우 본편출시 이후 체험판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다가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우선 체험판을 즐겨주시고 본편이 출시되면 체험판의 데이터로 계속 플레이를 이어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기자간담회 참가자들이 ‘용과 같이 3’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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