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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8월 01일 03시 30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 SNS
7월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는 ‘제22회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SICAF 2018)’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개최되는 ‘SICAF 2018’의 개요 및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두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방중혁 집행위원장, 양동석 사무국장, 조인범 영화제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두 조직위원장은 “1995년 만화와 애니메이션 관계자 중심으로 시작한 SICAF는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화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해온 행사다.”라며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즐거움 드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제22회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발표에 따르면 ‘SCIAF 2018’은 ‘LIFE(라이프)’라는 테마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영화제가 진행된다.

먼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되는 전시는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축제인 만큼 어른들의 추억을 되새겨보고, 젊은 세대에겐 현재 행복에 집중하고,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되는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새록새록, 다시보기’, ‘두근두근, 지금보기’, ‘야금야금, 미리보기’ 등 세 파트로 준비된다.

‘새록새록, 다시보기’ 파트에서는 ‘SCIAF 2017’ 코믹어워드 수상자인 신일숙 작가의 생애 첫 단독 전시와 한국 최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홍길동’의 故신동헌 감독 특별전이 진행되어 세대 간의 소통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선물한다.

‘두근두근, 지금보기’ 파트에서는 화면으로만 만났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인 웹툰 속 인기 캐릭터 및 작품과 다양한 종이모형,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시킬 예정이다.

‘야금야금, 미리보기’ 파트에서는 전국의 청소년 대상으로 SICAF와 엠굿이 공동 주관했던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소년들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서는 103개국 2,703편에 달하는 역대 최다 경쟁부문 출품작 중 심사를 통과한 27개국 72편의 작품이 준비됐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포커스’,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랍과 슬로바키아 특별전’, 여성주의와 관련한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 ‘제3의 앵글’, 야식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시카프 올나잇’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상영회 외에도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에서 활약하는 마스터에게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과 관련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성우데이’ 등 만화, 애니메이션 마니아와 가족,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 전시 행사에는 다양한 특별전이 마련돼있다.

 
▲ 27개국 72편의 애니메이션이 공식 경쟁 본선에 진출했다.

 
▲ 개막작으로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선정됐다.

영화제의 꽃 개막작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선정됐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밝은 소녀와 그녀가 시한부인 것을 알아버린 소년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제목과 내용의 부조화를 통해 사랑과 죽음에 대해 절제된 감성을 극대화한다. 삶의 한편에 늘 존재하는 죽음의 존재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SCIAF 2018’의 테마인 ‘LIFE’에 대한 이야기를 대변하는 완벽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번 ‘SCIAF 2018’의 공식 포스터는 ‘SCIAF 2017’ 장편 그랑프리 수상작 ‘릴리즈 프롬 헤븐’의 감독 세에드 바히드 올리아이(Seyed Vahid Olyaee)가 제작했다. 이 포스터는 우리에게 풍부한 자원과 물을 제공해주고 삶의 터전이 되어준 지구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SICAF’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범이, 땡이와 선인장, 외계 생물체, 로봇이 힘을 모아 절벽으로 떨어지려는 지구를 구해내려 노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SCIAF 2018’ 홍보대사로 남도형 성우가 선정돼 기자간담회와 함께 위촉식 행사가 진행됐다.

남도형 성우는 위촉 소감으로 “홍보대사 위촉되어 영광이다. 성우 지망생이던 2004년부터 ‘SCIAF’ 행사에서 성우의 꿈을 키웠으며 성우가 된 이후로도 계속 참여해왔다.”며 “행사 홍보 대사로 선정되어 조금은 부담도 되지만, 제가 참여하는 ‘성우데이’ 행사를 포함해 재미있는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SICAF 2018’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성우데이’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공식 포스터는 지구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남도형 성우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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