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4회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2018이 작품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해 작품 공모는 8월 1일(수)부터 8월 31일(금)까지 진행되며, 접수작품은 예심을 거쳐 11월 29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18 본선경쟁 부문에서 상영된다. 경쟁 부문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장편상, 최우수단편상 등 11개 부문 총 7,200만원 규모 시상의 대상이 된다.
매년 연말 개최되는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인 서울독립영화제는 작년 1,237편으로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매해 수상작과 화제작 역시 독립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길 위에 내몰린 여성의 선택을 신중하게 좇으며 삶과 영화의 관계를 숙고한 김중현 감독의 <이월>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수상작인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 <피의 연대기>(김보람 감독), <소공녀>(전고운 감독) 등이 극장과 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독립영화제2018 작품 공모는 2017년 9월 이후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주제, 형식, 길이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자는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 작성 후 심사용 스크리너 DVD(1매)를 사무국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심사용 영상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018년 8월 1일(수)부터 8월 31일(금)까지. 단, 마감일 오후 7시까지 출품신청서와 심사용 스크리너가 모두 도착해야 출품이 완료된다.
한 해의 독립영화를 갈무리하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18은 오는 11월 29일(목)부터 12월 7일(금)까지 9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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