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독서의 계절’은 여름이다. 교보문고의 지난 3년 간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인 7월과 8월은 그 해 월 평균 도서 판매량보다 6~7%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독서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10~11월)은 오히려 월 평균치보다 6~7%가 낮다.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보다는 야외 활동이 힘든 여름철에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올 여름은 24년 만의 이례적인 폭염으로 서점가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입점한 서점 반디앤루니스의 경우 7월 14일부터 22일 사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뛰었다고 밝혔다.
이에 오디오북 시장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윌라는 여름 독서를 위한 무료 오디오북 행사를 한다. 8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에 오디오북 2권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규 가입자는 ‘이달의 책’ 2권 중 1권과 인기 오디오북 중 1권을 선택해 총 2권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여름을 맞아 윌라가 선보이는 8월 이달의 책은 ‘소셜 리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데니스 홍 교수가 추천한 <오리지널스>와 출판 칼럼니스트 한미화가 추천한 <비행운-너의 여름은 어떠니>이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테크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3에서 AI 미래 여는 혁신 ..
네이버 두 번째 IDC '각 세종', "초대규모 AI , 클라우드 등..
로터스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 국내 판매 가..
머스탱 60주년 역사와 함께한 포드의 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