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구축 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로봇의 동작에 가장 중요한 부품인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와 액추에이터를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AI) 소프트웨어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구글, 디즈니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서비스 로봇 구축 솔루션 사업, 에듀테인먼트 로봇 사업, 로봇 플랫폼 사업 등 3가지 분야의 사업을 현재 영위하고 있다.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 모듈인 다이나믹셀(Dynamixel) 시리즈는 전 세계 200여 개의 로봇 업체에 공급되는 등 수요가 계속 늘고 있으며, LG전자와도 서비스 로봇 분야 공동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18년 상반기에는 사옥과 생산 시설을 이전 및 증설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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