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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한국-아프리카 노선 수송 말라리아 테스터킷 80만개 달성

기사입력 : 2018년 08월 08일 15시 30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 부문이자 세계 최대 국제 화물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아프리카 노선을 통해 수송한 말라리아 테스터킷이 80만개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한국에서 말라위, 잠비아, 탄자니아,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등의 아프리카 국가로 말라리아 테스터킷을 비롯한 관련 의료장비를 무려 80만 개 이상 운송했다. 현재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신속한 운송이 요구되는 각종 의료 장비를 한국에서 두바이를 거쳐 25여 개의 아프리카 도시까지 최단 시간에 운송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두바이에 위치한 두 개의 화물 터미널에서 운영하는 GDP(의약품 유통관리 가이드라인) 인증 의약품 처리 전용 허브를 비롯, 의약품 및 부패성 화물 등 특수화물 처리를 위해 마련된 에미레이트 파마(Emirates Pharma) 등 다양한 운송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화물 운송을 보장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운송 솔루션에는 화물 컨테이너인 에미레이트 파마 쿨 돌리(Emirates Pharma Cool Dollies)와 화물 이동 중 동일 온도 유지를 위한 냉각 체인인 파마 코리더(Pharma Corridor) 등이 포함된다.

지난 2년간 말라리아 테스터킷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포함해 한국에서 운송한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의 화물은 약 1만 2,500톤에 달한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2005년 한국 노선 취항 이후 운송한 국내 주요 수출품으로는 의료장비 및 의약품 외에도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39톤의 선박 방향키를 서울에서 두바이까지 운송하며, 이는 항공사 역사상 단일 화물 최대 무게로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2018년 2월에는 모하메드 빈 라시드 스페이스 센터(MBRSC)에서 자체 제작된 첫 인공위성이 최종 점검을 위해 두바이에서 서울까지 운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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