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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올해 추석 제수상품 16종 가격 비교해보니… 지난해보다 5% 내려

기사입력 : 2018년 08월 09일 16시 1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티몬은 폭염이 지속되며 신선식품 물가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 현재 기준으로 상차림을 한다면 얼마가 소요될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소매정보를 통해 알아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과와 배, 무 등 8월 6일 기준 추석 상차림에 사용되는 주요 농축산물 16종의 가격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카미스(KAMIS)에서 품목별 평균 소매가 기준 9만2,381원이다. 특이한 점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물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제수상품들은 지난해 동기(9만6,815원)와 비교했을 때 올해가 5%가량 더 저렴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상품별로는 지난해보다 7개 품목이 평균 20%가량 내렸고, 8개 품목이 평균 13% 올라 가격이 내린 상품의 인하 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가격이 많이 내린 상품은 최근 폭염과 풍년으로 애호박(3개, 올해: 2778원, 1년전: 6,159원)이 55%내렸고, 산란계가 늘어나며 달걀(10개, 올해: 1528원, 1년전: 2533원)이 40%, 배(3개, 올해: 8496원, 1년전: 1만1,483원)가 26% 각각 인하됐다고 밝혔다.

반대로 가장 가격이 많이 가격이 오른 상품은 쌀(1Kg, 올해: 2429원, 1년전: 1,688원)으로 44%올랐으며, 무(1개, 올해: 3149원, 1년전 2530원)가 24%, 오징어(2마리, 올해: 7140원, 1년전: 6,076원)가 18%상승하며 가장 많이 오른 품목으로 나타났다.

추석이 조금 더 가까워지면 일부 상품의 가격인상이 우려될 수 있겠지만, 총액은 지난해 기준 추석 1주일 전 가격이 조사시점 가격보다 5%가량 더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에서도 슈퍼마트를 통해 신선식품 가격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일부 농산물의 경우 도매가보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용량관을 통해 kg단위 상품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쌀 20kg을 도매가(4만5920원)보다 9% 저렴한 4만1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시금치 4kg은 도매가 6만520원보다 47%저렴한 3만18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무와 감자, 양배추, 파프리카 등을 평균 30%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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