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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8월 1주간 베스트셀러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8월 09일 16시 20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교보문고가 8월 1주간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6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를 제치고 종합 1위 자리를 거머 쥐었다. 여성 독자의 구매가 80%를 넘기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출간 하기 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가 게재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덤덤하게 전하면서 독자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받았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가 출판을 하기도 하고 1인 출판사의 첫 책으로 재발간 되는 등 출판의 이색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지영의 <해리>가 종합 14위에 오르며 순위가 30계단 급상승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저력을 보여줬다. 일본의 대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인터뷰한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가 출간과 함께 종합 31위에 올랐다. 평소 대중매체에서 만날 수 없었던 하루키가 최근 라디오 DJ로 나서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서 인터뷰집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휴가시즌을 마무리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에 읽은 책으로 발표된 책들이 단숨에 인기를 끌었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 김성동의 <국수>는 한국소설 분야에서 각각 6위와 8위에 올랐고, 진천규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정치사회 분야 2위에 진입했다.

고 황현산 문학평론가를 추모하며 와병 중에 출간한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이 전일 대비 11베 상승했다. 위로와 용기를 주는 글로 20~30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SNS와 책을 통해 애도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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