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가이던스 달성에 한발 가까워졌다.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1위 기업 윈하이텍(대표이사 변천섭)은 2018년 2분기 기준 매출액 263억 8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36억 4천만 원, 25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95%, 328%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대폭 강화되며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에 대해 윈하이텍 회사관계자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안성 물류센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수익성 높은 종합 디벨로퍼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하며 “주력 사업인 데크플레이트 사업부문에서도 WIN DH-BEAM(보 데크), NOVA DECK(탈형 데크) 등 차별화 신제품의 수주가 늘어나며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실제로 신제품 중 ‘WIN DH-BEAM’은 지난 달에만 총 42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등 윈하이텍의 신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NOVA DECK는 지난 6월 조달청과 39억 원 규모 3자 단가계약을 체결해 관급시장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제품 및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사업 호조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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