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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 단점은 보완하고, 스타일지수는 살리고!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기사입력 : 2016년 08월 14일 12시 1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스타가 쓴 선글라스가 예뻐 보여 샀는데 막상 내가 쓰니 별로인 건 왜일까? 바로 얼굴형, 이목구비에 따라 어울리는 선글라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내 얼굴형의 특징을 알고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선글라스를 쓰면 연예인들의 공항패션 못지 않게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이에 패션안경숍 안경은 얼굴이다 룩옵티컬에서 각 얼굴형에 어울리는 다양한 선글라스를 소개한다.

- 깔끔한 스퀘어 프레임 선글라스로 동그란 얼굴을 갸름하게

볼살이 많거나 둥근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은 깔끔한 스퀘어 프레임 선글라스로 세련된 인상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올해 유행 중인 하금테 선글라스는 어떨까. 날렵한 사각형 프레임과 상부의 일자형 림이 어우러진 휠라 하금테 선글라스는 도회적인 느낌과 트렌디한 이미지를 함께 선사한다. 특히 미니멀한 쉐입과 슬림한 골드 메탈 템플이 얼굴선을 샤프하고 갸름해 보이게 만들어준다.

볼드한 프레임의 스퀘어 선글라스도 동그란 얼굴을 갸름하게 변신시키는 데 최적의 아이템이다. 커다란 안구 사이즈가 시선을 끄는 에드하디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써보자. 프레임이 크고 두꺼워 얼굴을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게 해 준다. 여기에 템플의 화려한 검 모양 장식과 무심한 듯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사각 프레임까지 더해져, 얼굴형의 단점을 커버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까지 낼 수 있다.

- 각진 얼굴형에 제격! 부드러운 라운드형 선글라스

턱이나 광대가 도드라지는 얼굴형의 소유자들에게는 동그란 라운드형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강해보이는 인상을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꾸고 싶다면 미니멀한 디자인과 얇은 테가 깔끔한 느낌을 주는 칼 라거펠트의 블랙 선글라스를 눈여겨 볼 것. 물 흐르듯 원만하게 떨어지는 곡선형 쉐입이 자칫하면 날카롭고 세 보일 수 있는 인상을 온화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선글라스라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여러 코디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프레임과 템플이 각각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MCM’의 라운드형 선글라스도 사각형 얼굴을 보완하는 데 제격이다. 여름에 쓰기 좋은 투명한 누드 프레임과 이와 대비되는 브라운 컬러의 템플이 시선을 분산시켜 얼굴선이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를 준다. 과감한 컬러 배색으로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를 중화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패셔너블한 매력까지 뽐낼 수 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보기에 예쁜 선글라스라고 해서 직접 썼을 때도 예쁠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며 “각 얼굴형의 특성과 그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까지 고려해 나의 이목구비를 가장 예쁘게 살려주는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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