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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국제해킹방어대회 ‘DEFCON CTF 26’ 우승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3일 15시 4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라온시큐어(대표이사 이순형)는 자사의 화이트햇센터 소속 이종호 팀장이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defkor00t팀)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9~12일 개최된 국제해킹방어대회 ‘DEFCON CTF 26’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DEFCON CTF’는 해킹 올림픽 중에서도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국제해킹방어대회로써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우승팀인 미국의 PPP팀을 제치고 2015년 우승에 이어 3년만에 대한민국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4월 한국에서 개최된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에서는 라온 화이트햇센터 소속 이종호 팀장이 출전한 ‘앙진모띠’팀이 우승, PPP팀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라온시큐어는 이번 대회 우승에 이어 일본 세콘(SECON CTF) 우승, 대만 히트콘(HITCON CTF) 3연패를 달성하며, 최고 권위의 국제해킹대회를 연이어 석권함으로써 세계 정상의 해킹실력을 다시금 입증하였다.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4개 팀 중 2개 팀에 라온 화이트햇센터 연구원들이 참가함으로써 수상 기대감을 높였었다. 라온시큐어에서 최정수, 강인욱 전임연구원이 출전한 ‘C.G.K.S’팀 또한 대한민국 출전팀 가운데 두번째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우승한 ‘defkor00t’팀은 지난해 HITCON CTF 우승으로 이번 대회 본선 자동 진출권을 확보했었으며 이번 우승으로 내년 8월에 개최될 ‘DEFCON CTF 27’의 본선 자동진출권이 부여됐다.

세계 3대 국제해킹대회를 석권한 이종호 팀장은 현재 라온 화이트햇센터에서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인텔리전스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뛰어난 해킹 기술과 보안취약점 제보 등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사이버 가디언스’로 위촉되어 활동하였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정보보호전문위원회 기술전문위원 등 정부 주요 사업에서 사이버 위협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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