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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맞아 압력솥 사용량 증가... 보양식 위한 안전한 압력솥 활용법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3일 16시 33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올여름을 강타했다. 지난 7일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도 지났지만 기상청은 곧 다가오는 말복(16일)까지도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렇듯 지속되는 무더위에 심신이 축축 처질 때는 몸보신을 위한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는 복날이 다가오면 각 가정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분주해진다.

종합주방용품 전문기업 PN풍년 관계자는 “여름철 복날이 다가오면 압력솥으로 보양식을 만들려고 하는 고객들이 증가한다. 하지만 점성이 강한 음식은 압력솥 조리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기와 국물이 많은 보양식을 조리할 때는 꼭 압력솥의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여름철 건강식을 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기 위한 압력솥 활용법을 알아보자.

먼저 압력솥 조리 시 적정 조리양은 솥 본체의 절반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다. 이에 가능한 6-8인용 이상 크기의 큰 압력솥을 사용하고, 국물이 솥의 절반 이상이 넘지 않게 해야 한다. 추가적인 압력솥 활용 팁은 압력솥 조리 시 국물을 자작하게 하여 1차 적으로 압력 조리를 하고, 재료가 한차례 익은 후 물을 소량 추가하여 한소끔 다시 끓여주는 것이다.

압력솥 뚜껑을 열기 전에는 반드시 신호추를 젖혀 압력이 모두 빠진 것을 확인한 후 뚜껑을 열어야 한다.

또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조리한 후에는 꼭 본체와 뚜껑 사이의 패킹에 기름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세척하고, 신호대에 음식물이 끼어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압력솥 사용 전 주기적으로 안전장치와 패킹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 전 전용 안전핀을 활용해 신호대가 음식물로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본체와 뚜껑 사이의 패킹이 제대로 안착되어 닫히는지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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