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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4일 21시 55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디앤씨미디어(대표 신현호)는 14일 공시를 통해 통해 연결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 80억 1천만 원, 영업이익 17억 6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3.5%, 30.1% 상승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4억 4천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2%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속 선보이고 있는 다수의 신규 웹소설∙웹툰 콘텐츠가 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고, 올 상반기에만 신작 웹툰 5편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라인업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전자책 매출이 확대돼 호실적을 견인한 것”이라며 “웹툰의 경우 연재가 지속될수록 매출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어, 신작 출시 및 연재에 따른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분기 전자책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섰고, 그 중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5%에서 올 상반기 24%까지 늘어나 웹툰 라인업 확대가 실적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현재 디앤씨미디어 웹툰 작품 수는 14편으로, 올해 연말까지 20편의 웹툰 라인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검증된 웹툰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는 해외 매출이 본격 확대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의 황비’가 이미 중국과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지난 4월 중국 콰이칸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은 7월 말 연재를 시작해 출시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12위로 올라서는 등 해외 진출 작품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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