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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신규 양산품으로 실적 개선 기대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6일 18시 2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코다코(대표이사 인귀승∙조만영)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다코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260억 4065만원, 영업이익 55억 9533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 31.9%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 동기대비 환율하락으로 인해 수출액이 감소하고 기존 양산품과 신규 양산품 간의 교체가 이뤄지는 시기였던 것과 맞물려 매출 규모가 소폭 감소했으나, 최근 8단 변속기용 부품 등 신규 양산품의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중 멕시코 법인의 공장 가동률이 다소 부진했지만 하반기 들어 북미시장의 SUV 물량 증대와 친환경차량용 조향장치의 물량증대로 인해 가동률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아직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멕시코 법인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빠르면 금년 중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멕시코 법인 운영에 따른 환차손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도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황이지만, 현재의 1,120원 대 이상의 환율만 유지된다면 하반기 영업 외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다코는 올해 6월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히든챔피언' 기업에 선정되고, 7월 KDB산업은행으로부터 'KDB 글로벌 챌린저스 200' 기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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