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지하이테크㈜(2대표이사 홍사문)는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24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04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5.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지난해 우리사주조합 대상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주식보상비용 26억 원을 비용으로 인식했다.
하반기 전망은 긍정적이다. 기흥/화성단지 16L 5F 및 15L향 DSP 장치 출하가 기다리고 있고,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및 미국 오스틴 공장, SK하이닉스 우시 공장 등 주요 고객사의 해외 공장향 납품도 준비 중이다. 협력 관계에 있는 나가세산업을 통해 중국 업체에 디스플레이 장치도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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