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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를 매일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6일 14시 23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노령화 시대에 접어든 요즘 잘 늙어가기 위한 웰에이징(Well Aging)이 공통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스트레스 관리만큼 좋은 식품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해졌다.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식품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진한 컬러의 블루베리에는 세포의 산화 유리기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야생블루베리에는 일반 블루베리의 두 배에 달하는 항산화 성분이 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인체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블루베리가 현대인의 필수식품인지 그 이유를 알아보자.

1. NK세포(natural killer) 증가
2011년 국제학술지인 응용생리학, 영양학 및 신진대사(Applied Physiology, Nutrition, and Metabolism)에 소개된 미국 애팔래치아 주립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NK세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18세에서 50세 사이의 남성과 여성 25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신선한 블루베리 한 컵과 동일한 동결건조 블루베리 분말을 매일 투여한 결과 6주후 NK 세포수가 증가하고 산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된다고 밝혔다. NK세포는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염증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로 자연살해세포라고도 한다.

2. 심장질환 위험감소
2013년 미국심장학회 학술지(Circulation)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 대학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매주 최소 3회 이상 블루베리와 딸기를 먹은 25세~42세 93,600명의 여성을 18년 동안 추적조사 한 결과 심장발작 위험이 32% 줄었고 특히 젊은 여성의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높은 안토시아닌의 섭취가 젊은 여성의 심혈관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3. 갱년기여성의 동맥경화감소
2015년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 저널(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소개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연구자료에 보면 고혈압 전 또는 1단계 고혈압을 가진 48명의 폐경기 여성에게 신선한 블루베리 한 컵과 동일한 동결건조 블루베리 분말을 8주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혈관확장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화 질소가 68.5 %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블루베리의 일일 섭취가 혈압을 낮추고 동맥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4. 노화로 인한 폐 기능 강화
2016년 미국 임상영양 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60대 전후의 재향군인 839명을 대상으로 안토시아닌의 섭취와 폐활량 검사를 확인한 결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블루베리를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노화로 인한 폐기능 저하가 37.9 %까지 감소하였다. 연구원은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섭취와 노화로 인한 폐기능 저하 사이에는 강한 역 상관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5. 고령자의 인지능력 향상
2018년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소개된 연구자료에서는 60세에서 75세 사이의 13명의 남성과 2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동결 건조한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위약을 90일 동안 섭취하도록 한 결과 블루베리의 풍부한 폴리페놀이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소개된 야생블루베리의 연구자료에서도 65~80세 노인 122명에게 야생블루베리 파우더와 블루베리 추출물을 제공한 결과 더 나은 인지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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