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말복의 보양식이 더욱 맛있어지는 와인들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6일 14시 15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인 말복이 찾아왔다. 유난히 길고 힘든 더위에 지친 심신을 각종 보양식으로 달래주는 날이다. 와인전문 수입 기업 ㈜레뱅드매일은 말복의 보양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와인들을 소개한다. 각자 취향에 맞는 보양식과 와인을 함께 즐기며 마지막 더위를 이겨보자.

삼계탕은 삼복 내내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민 보양식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으로 복날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삼계탕이지만, 매번 비슷한 느낌이 질린다면 전복을 넣은 전복삼계탕도 좋다. 전복 역시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음식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삼계탕과 조화를 잘 이룬다. 담백한 전복삼계탕에는 부드러운 피노누아 와인이 잘 어울린다. ‘로즈마운트 다이아몬드 라벨 피노누아’는 신선한 과실 향이 폭발적으로 느껴지며 약간의 시나몬 및 오크의 향이 어우러지는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레드 와인과 흰 살 고기를 함께 즐기는 최상의 조합이라 볼 수 있다.

심심한 보양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낙지볶음도 좋은 메뉴다. 고단백 저지방으로 유명한 낙지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주는 보양식 재료로 꼽힌다.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매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낙지볶음으로 더위에 사라져버린 입맛도 살릴 수 있다. 그리고 ‘들라스 꼬뜨뒤론 생떼스프리’를 곁들이면 스파이시한 풍미와 섬세한 탄닌을 지닌 풀바디 와인과 매콤한 요리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느낄 수 있다. 워낙 한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조화를 이룬다.

장어는 스테미나의 대표 음식으로 여겨지며 사시사철 기력 회복을 위한 식재료로 쓰인다. 소금이나 양념장을 곁들여 노릇하게 구워먹거나 간장 양념에 구운 장어를 밥 위에 얹어 덮밥을 만들어 먹으면 완벽한 여름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구조감, 깔끔한 산도, 그리고 적절한 미네랄 풍미를 지닌 ‘무가 레세르바’를 함께 마시면 장어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진한 과일 향과 코코넛, 바닐라, 나무 향을 잘 느낄 수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