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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주년 맞은 티웨이항공, 우리나라 대표 LCC로 순항 이어가다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6일 14시 17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8월 16일(목), 티웨이항공이 8살 생일을 맞이하며 더 높은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8년 전, 티웨이항공은 우리나라 항공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단 2대의 항공기로 김포-제주 노선을 왕복하던 작은 항공사이자, 당시 국내 저비용항공 업계의 마지막 주자였던 티웨이항공은 현재 9개국 47개 정기 노선을 운영하는 업계 3위의 항공사로 우뚝 섰다.

2010년만 하더라도 173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현재 1,654명으로 856% 넘게 늘었다. 항공기는 창립 당시 보다 10배가 늘어난 20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8년의 성장 속에는 8가지의 대표적인 티웨이항공이 전략이 바탕이 되었다.

우선 ▲대구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은 영업적 전략이다. 티웨이항공의 대구공항 국제선 점유율은 올 상반기 기준 56% 수준이다. 또한 오사카를 경유하는 대구-오사카-괌 노선으로 일본인 고객의 수요까지 확고하게 잡았다.

다음은 고객 중심의 부가 서비스를 개편한 점이다. ▲기내식과 수하물, 좌석 지정 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번들(Bundle)서비스’, 30인까지도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 단체항공권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또한 보다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점을 통한 결제를 도입했고, 외국인들의 원활한 결제를 위한 '페이팔(paypal)'서비스도 국적 항공사 최초로 도입했다.

기내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업계 중 최대 규모의 케이터링센터를 구축했고, 기내 면세품 판매를 LCC 중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LCC 중 가장 많은 ▲20여가지의 다양한 사전 주문 기내식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기호를 맞추고 있다.

임직원 중심의 유연한 조직 문화도 8년 간 이어져 왔다.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의 헤어 스타일 자유화를 국적 항공사 최초로 실시해, 승객 안전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국내 LCC업계 최초로 베트남 현지 승무원 채용하여, 외국인 고객의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철저한 안전을 기반으로 ▲LCC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정회원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8월 1일(수)에는 LCC업계 중 세 번째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IPO(기업공개)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제 2의 도약을 시작했다. 올해 총 4대의 신규 항공기를, 오는 2021년까지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주력기인 보잉 737 MAX 8 기종 총 10대 이상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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