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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디지털 홈쇼핑족 목요일에 식품 가장 많이 구매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6일 14시 0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업계를 선도하는 K쇼핑이 디지털 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의 구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요일에 특화된 TV앱 서비스 개편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홈쇼핑에서는 시청자들이 편성된 방송 및 상품만을 볼 수 있었다면, T커머스라고 일컬어지는 디지털 홈쇼핑은 현재 편성된 방송 외에 고객이 직접 TV앱 서비스 영역에서 원하는 카테고리 및 상품을 검색하고 VOD 쇼핑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상품 설명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

실제 K쇼핑의 TV앱 거래규모를 보면 2014년 34억원에서 2017년 238억원의 취급고를 달성, 연평균성장률 92%를 기록해왔으며 올해 상반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73억원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이용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쇼핑은 고객들이 TV앱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특별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2018년 1월부터 7월까지의 TV앱에서의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해 요일에 따른 고객 맞춤형 TV앱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

K쇼핑의 TV앱에서 판매하는 전체 카테고리 중 식품의 판매 비중은 목요일에 1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말로 갈수록 낮아졌다. 식품 안에서도 제철과일 등 농산물이 가장 높은 판매 비중(32%)을 보였다. 이에 K쇼핑은 주말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신선식품 산지직송 매장인 ‘파머스’와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에 힘쓰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하는 ‘자연애가’ 등 식품 주력 기획전을 선보이고 8% 적립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가전상품을 7% 청구 할인해주는 ‘가전 DAY’로 운영된다. 평일 대비 주말에 TV앱을 이용하는 남성 고객 비중은 평일 37%에서 주말 46%로 대폭 증가한다. 특히 40대와 50대 남성이 전체 남성 중 66.4%를 차지하며 주말 TV앱 충성고객으로 자리잡았다. 주말 전체 상품 카테고리 중 가전 주문액의 비중이 26.5%를 차지하고 주문액 또한 평일보다 2배 이상 증가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상대적으로 남성들이 가전 구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월요일에는 TV앱에서 한 주 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은 인기상품을 엄선해 전 상품 8% 적립 혜택을, 화요일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패션 및 언더웨어 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2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수요일에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이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고 있는 ‘눌러딜’ 프로모션을 통해 24시간동안 고객들이 평소에 자주 구매하는 식품, 생활용품 위주의 상품을 반값 초특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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