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2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한 계단 상승해 바짝 추격했다. SNS 채널을 통해 추천되면서 입 소문이 더해져 인기를 끌었다. 장르소설이 인기를 끄는 여름시기와 맞아 떨어지면서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비롯해 <돌이킬 수 없는 약속>도 2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가장 높았다. 그 동안 베스트셀러 판매를 주도 했던 30~40대 독자들에서 주요 독자층이 낮아진 것이 눈에 띄었다. SNS 정보에 대한 민감한 20대 독자들이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언어의 온도>등 한정판으로 제작된 리커버 도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져서 순위가 상승했다. 검증 된 스테디셀러를 소장하고 싶어하는 애독자의 마음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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