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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법학회, 제17회 철우언론법상 선정

기사입력 : 2018년 08월 30일 17시 01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한국언론법학회(회장 이재진·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제17회 철우언론법상 저서 또는 논문 부문에 조연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의 「미디어 저작권」 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판결 부문에는 대법원의 ‘출판물의 명예훼손’에 관한 판결(대법원 2017.12.5.선고 2017도15628)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17회 철우언론법상(심사위원장 박용상 前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시상식 및 세미나는 8월 31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

올해의 수상자인 조연하 교수는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연구교수,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정책과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언론법학회 부회장, 한국언론학회 언론법제윤리연구회장 등을 맡아 미디어 법과 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교수는 수상 저서 이외에도 “PVR을 이용한 방송저작물 녹화의 법적 성격” “디지털 미디어 저작권 판례에서의 변형적 이용기준의 적용” “저작물 성립요건으로서의 창작성의 개념과 판단기준” “미디어 콘텐츠의 시간·공간이동 이용의 법적 성격” “교육 목적의 저작물 이용의 공정이용 판단요소” 등 미디어 저작권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그리고 “방송프로그램 등급제의 자율규제 모델에 관한 연구” “방송내용 심의기준 관련 법·규정의 체계성” 등 다수의 논문을 통해 미디어 법·제도·정책 분야의 학문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언론법학회는 초대회장을 지낸 우현(愚賢) 원우현교수가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언론법의 학문적․사회적 발전에 큰 힘을 보탠 빼어난 연구업적을 선정하여 철우(哲宇) 언론법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자연 법리에 순응하는 사랑의 법이 언론을 운영하는 기조가 돼야 한다는 철우정신을 실현하고자 제정한 철우언론법상은 이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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