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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 뉴 데일리 국내출시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9월 04일 21시 4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이베코(IVECO)의 한국 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 지사장 최정식)는 9월 4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뉴 데일리 유로 6 (New Daily Euro 6)’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뉴 데일리 유로 6는 상용 밴과 섀시 캡 두 가지 형태로 출시,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뉴 데일리 유로 6는 지난 2016년 유럽 출시 후 ‘2018년 올해의 국제 밴 (International Van of the Year 2018)’을 비롯한 각종 권위있는 상을 휩쓸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뉴 데일리의 3세대 모델이다. 뉴 데일리는 총중량 3.5톤부터 최대 7.2톤, 적재용적 9㎥에서 최대 18㎥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자랑한다. 밴, 세미 윈도우 밴, 섀시 캡, 섀시 카울(섀시 반제품), 크루 캡(더블 캡) 등의 매우 다양한 형태는 광범위한 범위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내구성과 견고함, 다재다능한 활용성, 강력한 힘을 갖추고, 연료 소비 및 총소유비용(TCO)을 낮추고 다양한 안전사양과 최상의 생산성을 위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국내에는 상용 밴과 섀시 캡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이며,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기술이 적용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0Nm의 성능을 갖춘 3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모든 운행 환경에서 높은 성능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베코는 국내 시장에 축간거리 섀시 캡 WB4350, WB4100 모델들과 밴 모델 3520 H1, 3520L H2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추후 추가 섀시 모델과 미니버스 모델의 도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이베코코리아는 전국 1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와 12개의 딜러십을 갖추고 있다.

 
▲ 이베코의 경량 상용차 모델 ‘뉴 데일리’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코라이 커수노글루(Koray K. Kursunoglu) 이베코 동아시아 이사는 이 자리에서, 이베코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중대형 상용차시장 위주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었는데, 이번 뉴 데일리 모델의 국내 출시를 통해 전 영역을 아우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뉴 데일리는 전 세계 곳곳에 출시할 때마다 성공을 거두어 왔으며, 한국에서도 시장에서의 성공과 함께 고객들에게도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는 1978년 첫 세대가 선보인 바 있으며, 이후 트럭의 리어 트랙션 및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을 장착한 섀시를 채택한 것에서부터 1999년 세계 최초의 커먼 레일 기술 도입, 조향 및 제동 시 차량 핸들링을 조절하는 첨단 차체자세 안정성 제어장치(ESP)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을 변화시키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온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의 3세대 모델 또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유럽에 두 개 공장과 브라질, 중국에서 생산되어 11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 데일리는 동급 차종 대비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으로, 총중량 3.5톤부터 최대 7.2톤, 적재용적 9㎥에서 최대 18㎥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자랑한다. 밴, 세미 윈도우 밴, 섀시 캡, 섀시 카울(섀시 반제품), 크루 캡(더블 캡) 등의 매우 다양한 형태는 광범위한 범위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이베코는 ‘데일리’의 가치로 성능과 뛰어난 품질, 낮은 총소유비용 등에서 전 세계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객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 섀시 2종, 밴 2종 정도로 시작해 향후 모델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 밴 라인업은 축간거리와 높이에 따른 적재 용적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 섀시 캡에서는 축간거리 4100, 4350 두 모델로 시작한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뉴 데일리는 현재 3세대 모델로, 유럽에서는 세그먼트에서 13%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 데일리 유로 6는 내구성과 견고함, 다재다능한 활용성, 강력한 성능을 갖추었으며, 연료 소비 및 총소유비용(TCO)을 낮추고 다양한 안전사양과 최상의 생산성을 위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운송 시의 모든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최상의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뉴 데일리는 총중량 3.5톤부터 최대 7.2톤, 적재용적 9㎥에서 최대 18㎥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자랑하며, 밴, 세미 윈도우 밴, 섀시 캡, 섀시 카울(섀시 반제품), 크루 캡(더블 캡) 등의 매우 다양한 형태는 광범위한 범위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여기에 특수 강성 소재의 크로스 멤버가 적용된 ‘C’ 형태의 하중 지지 구조는 캠핑카, 구급차, 정비차량과 같은 다양한 목적에 맞게 적용할 수 있어 바디빌더들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이다. 한편 다재다능성은 7톤 모델에 새로운 5,100mm 휠베이스가 도입됨에 따라 더욱 확대되어, 섀시 캡 모델에 맞는 차체 길이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바디빌더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전축 서스펜션은 밴 모델의 경우 쿼드 리프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높은 지상고와 함께 최대 축 허용하중이 1.9t에 이른다. 또한 섀시 모델의 쿼드 토르 서스펜션은 2.7t의 최대 축허용하중을 제공한다. 후축 서스펜션은 기계식과 공압식이 있고, 기계식의 경우 싱글 휠에서는 최대 축허용하중 2.4t, 트윈 휠은 5.4t의 최대 축허용하중을 제공한다. 한편 국내에 도입되는 모델들의 경우 기계식 서스펜션을 갖출 것으로 소개되었다.

 
▲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180마력의 3L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 실내는 투톤 대시보드와 실용적인 디자인과 함께,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뉴 데일리 유로 6는 효율성 및 배기가스 저감, 운영 비용 측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 기술의 결합으로 기존 유로 5 모델과 비교해 연료 효율을 최대 8%까지 향상시켰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에는 3.0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0N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 3.5톤에서 7.2톤에 이르는 차량 중량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이베코의 ‘멀티젯 ll(MULTIJET II)’ 시스템이 탑재돼 최적화된 연료 소모를 지원한다. 또한 질소산화물 배출을 제어하는 SCR 기술과 함께, 배기가스 내 유해물질 배출을 낮추고 연료 소모를 최적화해주는 새로운 인젝터들이 탑재됐다.

이에 더해 동급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모든 운행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8단 토크 컨버터 방식의 ‘하이매틱’은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화된 변속과 함께,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으로 수동변속기 대비 최대 10% 낮은 유지 및 수리 비용을 제공한다. 캐빈은 기능성과 정숙성의 단계를 한층 높여 이전 모델 대비 실내 소음을 4데시벨까지 줄임으로써 차량의 음향 성능과 음성 인식률을 8%까지 개선했으며, 서스펜션 시트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곤함과 불편함을 덜어준다. 인테리어의 경우 블랙 및 블루 컬러가 조합된 투톤 대시보드와 블루 색상의 시트 커버, 신소재의 폼 헤드레스트 등을 적용해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베코의 뉴 데일리는 엔진 형식과 변속기, 서스펜션, 3.5톤부터 7.2톤까지의 다양한 차량총중량, 적재용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다양성을 확보해, 가능한 조합의 수는 8,000가지 이상에 이를 정도다. 이 중 국내에는 섀시 캡 트윈 휠, 밴 모델이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밴 모델은 축간거리 3520mm, 적재용량 9㎥의 H1, 12㎥의 H2 정도가 먼저 선보일 예정이고, 섀시 캡 라인업에서는 축간거리 4100mm, 4350mm의 두 가지 모델이 선보인다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후 4750mm, 5100mm 축간거리의 섀시 캡이나 미니버스 모델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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