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성명기)는 9월 5일(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란멜리아 호텔에서 2018년 제1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네시아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현지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무역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번 기술교류 상담회에는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과 인도네시아 중기부 바구스 라흐만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관련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중소기업 10개사와 인도네시아의 50여개사가 매칭되어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소재‧장비 수출, 한-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설립 등 기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협력사업이 논의되었다.
2025년까지 전체전력의 17%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려고 하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조에 맞춰 이번 상담회에는 소수력(윈드로즈(주), 대표 소진대), 풍력(GU주식회사, 대표 이종래)과 관련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참여하였고 기타 살균수 제조(가나텍, 대표 한주호), 쓰레기 소각처리 기술(오메가에너지환경기술, 대표 권영지) 보유기업 등 친환경 기업이 상담회에 참가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해외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9월 6일(목) 오전,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에서 시나붕 지역(수마트라섬 소재)의 화산폭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회원사가 모금한 기부금 3만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멜리야디 사무총장에게 시나붕 지역(수마트라섬 소재)에 기부를 약속하였고 추가적으로 협회차원의 모금을 진행,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 협회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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