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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에너지 절약, 진공 유리시공만으로 해결

기사입력 : 2018년 09월 14일 12시 20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진공유리 시공했더니 지난해 여름보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3도나 높였어요. 그래도 다른 집 보다 시원하대요”

인천 송도 웰카운티에 거주하는 이민진(30) 씨는 지난달 8월,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를 시공했다.

새집에 이사 온 이후 알루미늄 단일창에 22mm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왔지만,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탓인지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었는데도 집이 시원해지지 않아 창호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됐다. 또, 겨울에는 해안가 평지에 위치한 인천 송도의 지리적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부는데, 창에 가까이 서면 외풍이 느껴지는 점도 창호 교체를 결심하게 된 이유였다.

이씨는 처음에 이중창을 고려했지만, 이중창은 단열성은 높일 수 있는 대신 창의 두께가 두꺼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외부 조망을 해친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그러던 중 이 씨는 뛰어난 성능으로 창호 교체 없이 유리 만으로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진공유리를 알게 됐다.

SUPER 진공유리의 단열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유리 사이에 형성된 진공층이 대류에 의한 열전달을 차단하는 원리로, 진공유리는 로이복층 유리와 비교해 단열 성능이 4배 이상 우수해 냉·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결로 현상이나 외풍으로부터 집을 보호하는 효과도 뛰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시공 후 가장 눈에 띈 것은 에너지 절감 효과였다. 진공유리 시공 전에는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해도 실내 온도가 27도를 웃돌았는데, 시공 후에는 폭염으로 바깥 기온이 오를 때에도 에어컨을 틀면 금세 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녁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시원했다”며,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놀러온 이웃도 다른 집보다 시원하다고 할 정도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창틀을 다 뜯어내고 새롭게 시공하는 것보다 기존 창틀은 그대로 두고 유리 교체하니 시공 기간도 대폭 줄었다. 이 씨는 진공유리를 뒷 베란다만을 제외한 거실, 침실, 안방, 주방 등 집안의 거의 모든 창을 진공유리로 교체하는데 반나절 밖에 소요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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