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2022년 제20차 국제현미경총회(IMC20)” 부산 개최 확정

기사입력 : 2018년 09월 18일 16시 50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부산관광공사는 한국현미경학회(회장 유임주)와 지난 9월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국제현미경총회에서 '2022년 국제현미경총회' 부산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포함하여 총 5개 국가 및 도시(한국 부산, 미국 포틀랜드, 스페인 마드리드, 남아공 케이프타운,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2차에 걸친 각 회원국 대표단 투표(총 72표)에서 부산이 1차 33표, 2차 42표로 2위 스페인 마드리드(17표)를 누르고 압도적 과반수를 득표하여 대회 유치를 확정지었다.

세계총회의 부산 유치활동은 ’14년 프라하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서, 창원대학교 신기삼 유치위원장을 필두로 한국현미경학회,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벡스코가 유치단을 구성하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시드니 대회에도 한국 유치단이 대거 참가하여 한국현미경산업의 발전상과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였고, 투표권자 대상‘Busan Night(만찬행사)’개최, 1:1 마케팅을 진행하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현미경학회는 2017 동아시아 전자현미경학회를 유치하며 세계대회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올 8월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제현미경학회연맹(IFSM) 내 주요한 인사를 한국 및 부산으로 초청하여, 현미경 관련 인프라와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등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와 같이, 제20회 국제현미경총회의 부산 유치 성공은 한국현미경학회와 여러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지지와 회장 유임주 교수를 비롯한 유치위원들의 전방위적 노력의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며, 향후 한국현미경학이 세계무대에 도약하는 큰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