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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 추석 연휴 교통 정보 예측 결과 공개

기사입력 : 2018년 09월 19일 21시 35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정주환)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분석한 ‘22~26일 귀성∙귀경길 교통 상황’ 예측 정보를 19일 공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연휴기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 출발 기준 5개 지역(부산, 광주, 울산, 대전, 대구)으로 이동하기 좋은 시간대를 예측한 결과다.

귀성 차량은 23일 18시부터 20시 사이에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서울~부산 구간은 18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30분, 서울~광주 구간은 18시 40분에 출발 시 약 3시간 30분이 걸려 비교적 원활한 교통상황이 예상된다. 서울~대전은 19시 40분, 서울~대구와 서울~울산은 19시경에 출발하면 좋을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길 도로 정체는 추석 전날인 23일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11시와 14시 사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16시경 서서히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산 구간을 기준으로 23일 13시에 출발할 경우 최소 5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20시 이후 출발하면 비교적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20시에 출발 할 경우 부산~서울 구간은 약 4시간 40분, 광주~서울 구간은 약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서울은 20시, 대전~서울과 울산~서울은 21시 이후에 출발하는 것이 양호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방면 도로는 24일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되어 14시-15시경 정체가 가장 심하고, 18시 이후 남부권부터 교통량이 점차 줄어 수도권은 23시 이후에 서울 방면 도로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귀경 차량과 근교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통행량이 겹치면서 고속도로 상∙하행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부산 구간은 정체 예상 시간대인 11시에서 13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양방향 모두 7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나들이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강원간 고속도로 역시 오전부터 저녁까지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카카오내비를 이용해 직접 원하는 시점과 구간을 지정해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 카카오내비에 탑재된 ‘미래 운행 정보’는 빅데이터와 교통 예측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정보를 분석하는 기능이다. 내비 실행화면에서 경로를 설정하고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시계 알림 모양의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미래 운행 정보'는 최대 1년까지 원하는 시점과 구간의 예상 소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명절을 비롯해 공휴일 및 주말 나들이, 여행, 외근, 출장 등 이동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도로 교통정보 예측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예측 내용이 실제와 대부분 일치해 정확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카카오내비는 올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유일하게 탑재되었으며, 애플 카플레이도 발빠르게 지원해, 추석 연휴 동안 차량으로 이동하는 귀성, 귀경객들에게 스마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내비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 까지 ‘미래 운행 정보’를 이용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GS칼텍스 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내비로 주변 롯데마트까지 길안내를 받아 도착완료하면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119개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7만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내비 앱의 이벤트 팝업창 혹은 더보기 메뉴 하단의 이벤트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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