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Park’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사랑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공원’을 콘셉트로 한 공간으로 그랑 서울 3층에 5,280제곱미터 (약 1,600여 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공간 임대료와 인테리어, 방송 장비, 방송 제작을 위한 인력 투자 등 총 1,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투입되었다.
‘LoL Park’의 주요 시설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리그가 개최될 e스포츠 경기장 ‘LCK 아레나’와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료 PC방 ‘라이엇 PC방’, 그리고 게임 세계관에 등장하는 항구 도시를 테마로 한 ‘카페 빌지워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LCK 아레나’는 400석 규모의 원형 경기장으로, 중앙의 오픈 부스에서 진행되는 경기를 감상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람석의 의자는 유명 스포츠 경기장의 의자를 제작했던 업체의 제품이며, 각 좌석에는 짐을 놓을 공간과 컵 홀더, USB 충전 포트 등이 위치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곳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LoL 월드 챔피언십 2018’의 ‘플레이 인 스테이지’의 경기장으로 사용되며 2019년부터 LCK의 주 경기장으로서 관람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라이엇 피시방’은 라이엇 게임즈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졌으며, 총 101석의 좌석에 최신 사양의 PC 및 게이밍 기기들이 배치됐다. 피시방의 이용 금액은 1시간 1,500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9월부터 ‘LoL’은 물론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카페 빌지워터는 빌지워터 항구의 모습을 한 스테인드 글라스와 김정기 화백이 직접 그린 그림이 위치한 팬 미팅 공간이 특징으로, 주방과 홀을 분리해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지 않은 사람들도 홀에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 평일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을 위한 점심 메뉴를 판매하고, LCK 경기가 있는 시간대에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식음료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개최된 오픈 하우스 이벤트에서는 LCK를 대표하는 중계진, 선수, 코칭스태프, 팬 등이 함께 ‘LoL Park’의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와, 전직 선수들로 구성된 ‘얼불져스’와 ‘검방져스’ 간의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승현 한국 대표는 “라이엇 게임즈는 최고의 선수과 방문객들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고자 ‘LoL Park’를 준비했다.”며 “일상 속 비일상의 공간으로 이끄는 테마파크와 같이 수많은 경기를 통해 웃음과 드라마를 선사할 ‘LoL Park’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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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Park’가 오픈 하우스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그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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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 PC방’은 LA 본사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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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01석의 좌석에 최신 사양의 PC 및 게이밍 기기들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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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빌지워터’는 게임 세계관에 등장하는 항구 도시를 테마로 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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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드 글라스가 특징인 홀은 주방과 분리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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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상품을 파는 스토어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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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LCK 스프링 결승전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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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팀의 유니폼과 선수들의 피규어가 창단 순서에 따라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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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기 작가가 라이브 드로잉 작품으로 팬 미팅 존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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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분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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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대기실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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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조종실에서 방송을 총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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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와 코칭스태프, 팬이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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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불져스와 검방져스 간의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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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한국 대표는 “다양한 드라마가 펼쳐질 ‘LoL Park’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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