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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2018 노벨상 수상자 예측 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9월 20일 15시 53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분야 사업부, 이하 클래리베이트)는 오늘 노벨상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8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18 Citation Laureates)”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Rodney S. Ruoff, 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가 2018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으며, 미국과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총 17명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레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노벨상이 수여되는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및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독보적인 분석 솔루션인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개발해 이들의 연구 문헌 및 피인용 기록을 분석해왔다. 올해에도 연구보고서의 피인용 빈도가 상위0.01%에 해당하는 뛰어난 연구 업적과 해당 연구분야에 대한 혁신적 공헌을 해 온 연구자들이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피인용 우수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오는 10월1일 노벨위원회는 과학 분야의 최고 명예로 여겨지는 노벨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전세계적으로 올해 노벨상 수장자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클래리베이트는 정량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년 노벨상 수상이 유력한 우수 연구자를 심도있게 예측하는 전세계 유일의 분석기관이다. 실제로 클래리베이트는 높은 예측율을 보여주었는데, 현재까지 클래리베이트가 피인용 우수연구자로 지목한 연구자 중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은 46명에 달하며, 이 중 27명은 피인용 우수연구자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2년 이내에 노벨상을 수상했다.

2,000회 이상 피인용 횟수가 매우 높은 우수 연구자들은 대개 국립과학원 소속이거나 대학 및 기타 연구기관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사람들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권위의 상을 다수 수상한 사람들이 많으며 실제로 노벨상까지 수상하는 영애를 얻기도 한다. 통상 이들의 연구 우수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동료 연구자 평가(Peer Review)가 주요 평가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클래리베이트는 동료 연구자 평가와 피인용 평가 간에 강력한 상관관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들의 연구자료에 대한 인용 기록을 동시에 평가하는 병렬적 접근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동료 연구자 평가를 보완하고 예측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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