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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 출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9월 21일 09시 55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소니코리아는 9월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WH-1000XM3’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니코리아의 새로운 무선 노이즈 캔슬링 핸드폰 ‘WH-1000XM3’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니코리아의 오쿠라 키쿠오 대표, 홍보 모델인 가수 아이유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니코리아의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최근 헤드폰 시장의 화두는 ‘무선’과 ‘노이즈 캔슬링’으로, 소니는 ‘WH-1000X’ 시리즈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새롭게 출시한 ‘WH-1000XM3’은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QN1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소음을 줄여주는 시대를 넘어 소음이 사라지는 시대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 소니의 오디오 제품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보 모델인 가수 아이유가 무대에 올라 “전 모델 제품도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모델의 더욱 발전한 모습에 놀랐다. 작년 발표회때 선보인 전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모델로서 뿌듯함을 느꼈으며, ‘WH-1000XM3’는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소니코리아의 ‘WH-1000XM3’ 출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QN1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홍모 모델인 가수 아이유도 제품을 접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행사의 발표에 따르면 ‘WH-1000XM3’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WH-1000X’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HD Noise Cancelling Processor QN1)을 탑재해 전작 대비 4배 더 빠른 프로세싱 능력으로 압도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뛰어난 음질을 선사한다. 특히, 비행기의 저음역대 소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 길거리 소음이나 사람의 목소리 등 중고음역대의 소음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헤드폰 안팎에 위치한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를 통해 헤드폰 내외부의 반복되는 저음역대 소음과 전체적인 소음을 분석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주변의 모든 노이즈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번잡한 환경 속에서도 온전히 음악 감상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WH-1000XM3’는 소니 헤드폰 커넥트(Sony Headphone Connect) 앱을 통한 스마트 리스닝(Smart Listening) 기능을 지원하여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해 ‘스마트 리스닝’을 구현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음악과 주변 소음, 음성을 최적화하는 노이즈 캔슬링을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주변 소리 제어',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실현하는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사운드 위치 제어, 서라운드, 이퀄라이저 등 다양한 음장 조절이 가능한 '헤드폰 사운드 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주변 소리 제어’ 기능의 경우, 비행기나 기차에 탑승해 여행을 즐기는 상황에서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활성화되고, 도심 속을 걸을 때에는 음악과 주변 소리를 함께 들려주는 ‘주변 소리 모드(일반)’로 전환된다. 공항이나 카페와 같이 실내에 머무르는 정지 상태에서는 소음은 제거하고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주변 소리 모드(음성)’가 활성화되며, 헤드폰의 오른쪽 하우징에 손을 대면 음악 소리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을 지원해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변 대기압을 분석해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주는 '대기압 최적화(Atmospheric Pressure Optimising)' 기능도 탑재했다. 헤드폰 내부에 별도의 대기압 측정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고도 변화에 따른 대기압의 변화에 맞춰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구현하며, 사용자의 머리 크기, 헤어 스타일과 안경 착용 등을 분석하는 ‘개인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도 지원해 개개인에게 알맞은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한다.

‘WH-1000XM3’는 무선에서도 완성도 높은 음질을 전하기 위해 소니 고유의 오디오 분야 기술을 탑재했다.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은 노이즈 캔슬링 뿐만 아니라, 내부에 DAC와 AMP를 통합 지원하여, 최대 32bit 오디오 신호 처리가 가능해 기존 대비 더욱 뛰어난 음질을 구현하였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음원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40mm HD 드라이버는 알루미늄 코팅 LCP 진동판으로 구성돼 원음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며, 손실 압축 음원의 음질을 높여주는 디지털 사운드 강화 기술인 DSEE HX과 고해상도 음원 감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LDAC, apt-X HD 코덱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향상됐다. 멀티 마이크로폰을 탑재해 외부 소음 속에서도 깨끗한 통화가 가능하며, 오른쪽 하우징에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가볍게 터치하거나 상하좌우 방향으로 가볍게 손가락을 끌어주면 손쉽게 볼륨을 조절하거나 음악을 변경하고 통화할 수 있다.

 
▲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 무선에서도 최상의 음질 구현을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

 
▲ 다양한 편의성 기능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한번의 완충으로 최대 30 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신 USB type-C 포트를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등 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으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컨트롤할 수 있다.

한편 ‘WH-1000XM3’ 제품의 무게는 255g으로 전작인 ‘WH-1000XM2’보다 약 10% 가량 가벼워졌으며, 하우징 내부의 귀가 닿는 부분은 전작 대비 20% 넓고 깊게 설계하고 부드럽고 압력을 완화시키는 우레탄 폼 이어패드를 채용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헤드 밴드의 구조 역시 전면적으로 바뀌어 착용시 머리에서 뜨지 않고 스위블과 폴딩 기능으로 기본 제공되는 전용 케이스에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는 블랙,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9월 20일에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499,000원이다.

 
▲ 제품의 구성품들이 소개됐다.

 
▲ 가격은 소니스토어 판매가 기준 49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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